약한 빛이 필요할 때

강해지려고만 하지말아요

by 메르시


자전거를 타다가
반대편 자전거가 혹은 오토바이가
너무 눈부셔서 순간 나의 시야가 가려졌다.

어둠 가운데 빛은...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 가운데...
앞을 보이게끔 해서 두려움을 없애준다.

세상의 빛이되라..
근데.. 문득 꼭 강한 빛만이 하나님이 쓰시는게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둠속에 오랫동안 갇혀있던 사람이
갑자기 강한빛을보면 시력을 잃게된다.
서서히 보게해주어야 한다.
나.. 그렇게 서서히 볼수있게 하는 작고 약하지만 필요한 빛이되고 싶다..

빛이 강하다고 어둠에 잘 쓰이는게 아닌..
또 약하다고 안쓰이는게 아닌
부르실때 순종하느냐 안하느냐인것 같다..

너무 강한빛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 말씀이 무엇인지 따르는데 애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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