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메르시 Sep 09. 2022

여호와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자

캘리그라피 말씀 묵상

어? 많이 봤던 구절인데..

생각했는데.. 지난주 아플때 출퇴근할때

오며가며 읽었던 구절이였다.

그땐 머리에 그냥 스치며 말씀을 읽었는지..

그냥 말씀이 다 새로웠다.


새롭게 읽었다고 생각하며 또 저 구절이 와닿아서

캘리를 또 저 구절을 쓰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일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긍휼많은 하나님

사랑 많은 하나님도 나에게도 적용될까?


나에겐 

아니 나의 마음엔 하나님이 그렇게 내마음 가운데

중심? 크게 차지 하지 않고 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는다는것 보면

야곱은 하나님을 엄청 의지하며 살아갔던것 같다.

요즘 말씀을 너무 안 읽어서 야곱이 그런 삶을 살았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성경 읽어가며 야곱이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하며 살아갔는지 알아가기로 하고

오늘 내가 느낀 생각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긍휼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그게 다윗에게만 야곱에게만 적용되는것이 아닌

나에게도 적용되는것을 알고.

나에게도 그런 선을 베푸시고 이끌어가실것을 기도하고 말씀을 의지하며 살아가자


그게 오늘의 다짐.



요즘 내가 하는 언어를 보면 

꽤 열등의식에 사로 잡혀있는것 같다.

시험에 한번 실패한 후 

그리고 여러번의 시도 가운데 자꾸 무너지니


자꾸 환경 탓을 하게 된다.


부자 부모를 못만났다.

부자 남편을 못만났다.


이런 탓을 한다.


물론.. 부자를 만나면

공부나 기회의 여건이 아주 많은것은 사실이다.


가난 가운데

꽃이 필려면 

머리가 아주 출중하거나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하는것 같다.

하지만.. 난 머리도 출중하지 않고

공부만 할 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으니..

자꾸 환경을 탓하게 된다.


이런 나의 마인드도 하나하나씩 줄여나갔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음식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