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리 1

8. 썼다, 지워본다

by 제니포테토


썼다, 지우고 다시 쓰고 또 지운다.

지우면 내 기억 속으로 다시 오지 않을까 봐 두렵기도 하고

쓴 걸 지우자니 행여나 다시 쓸데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미련이 남기도 한다.

쓰고, 지우는 '일'

모든 걸 순식간에 지워버리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야만 할 때도 있다.



이별 역시도 그러하다.

이별을 하고 나면 함께 했던 추억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지워버리기에는 왠지 모를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미련이 남기도 한다.

생각하고, 지워버리고 이러한 반복 거림 속에서 이별을 해야만 하는 그런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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