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좋은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실력은 기본이 되어야 하고 태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는 흥미로운 글들을 스크랩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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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506/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기능 구현을 넘어 최종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기술입니다.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인종과 언어와 관계없이 최종 사용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최종 사용자가 저마다의 위치에서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자기 관리를 추구하는 동시에, 우리가 속한 세상을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를 기억하며 우리가 만드는 디자인과 이것이 환경에 미칠 영향력을 항상 고민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사용 설명서가 필요 없고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는 탁월한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표준을 준수하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는 명확한 결과를 위해 디자인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독특한 관점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작업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를 넘어 세계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디자인 원칙이 디자인을 위한 것이라면, 디자인 가치는 디자이너를 위한 것이다 — 대런 여(Darren Yeo,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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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495/
여러분이 이직을 준비하거나 디자인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면 그 회사가 제품으로부터 디자인을 대하는 자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나요? 예상과 다르게 동작하는 부분이 있나요? 마지막 순간에 급조한 것처럼 보이는 기능이 있나요?
로고, 웹사이트, 앱, 사용자 경험 등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전체적으로 조사합시다. 여러분이 그 회사에서 디자이너라면 지금 보고 있는 웹사이트를 어떻게 디자인했을지 상상해 보세요. 채용 담당자에게도 물어볼 수 있지만 뻔한 대답 말고는 돌아오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작은 것부터 스스로 발견해 보세요.
Christie Tang은 메타의 제품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Awwwards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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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ily.so/tipster/posts/4 a1 db7 f2
크리마 핏 서비스를 만들 때 했던 리서치가 기억에 남습니다. 어떻게 하면 쇼핑몰 고객이 의류 상품을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사이즈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중, 의류의 ‘신축성'을 주제로 잡아 리서치한 적 있는데요. 신축성이 좋은 의류 상품은 없는 상품보다 그 옷을 입을 수 있는 체형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점에 집중, 옷의 소재로 의류의 신축성이 좋고 나쁨을 예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당시 신축성에 영향을 주는 소재가 무엇인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밤낮으로 찾아보고, 다양한 옷의 소재와 신축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주말에 오프라인 몰에 가서 직접 비교해보고 했었는데,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했던 경험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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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277/
결론적으로 디자인 툴을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대신 디자인을 비교하는 기술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을 업으로 하고 있는 본인도 매번 연습한다.)
툴을 절대 배워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말 필요한 분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디자인의 유행은 정말 짧다. 툴도 자주 바뀐다. 모든 일을 단독으로 해낼 수 없다.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기획이다. 대표는 가장 중요한 일에 힘을 쏟을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은 유한하다.
다른 일에 신경 쓰느라 다른 부분에 쓸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디자인은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것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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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500/
좋은 대화는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회의의 목표, 청중, 프로세스, 사람들의 거리(원격 여부), 산출물 모두 우리의 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의식하고 진행한다면 대화 속에 다음과 같은 의도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시간 (동기식,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슬랙, 줌, 피그마, Loom 등)
진행 방식 (발표, 디자인 검토, 워크숍)
충실도 (공유할 산출물의 충실도. 더 쉬운 이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이러한 요소를 잘 고려한다면 효과적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Nicole NArdelli은 유럽 최대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인 Moneyfarm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디자인 초기부터 더 나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디자인 산출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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