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툴팁, 다이어로그, 학습을 위한 오버레이]
Bat 이라는 단어 자체는 모호하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Bat은 동물안에서 본 박쥐를 의미 할 수도 있고
내가 얼마전에 산 야구방망이를 의미 할 수도 있다.
문맥이 있다면 같은 단어를 이야기 하더라고 모호함이 훨씬 줄어들게 된다.
유저 인터페이스도 똑같다.
사용자의 같은 행동에도 다른 효과가 나타날수있다.
이는 맥락과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인데
우리는 이것을 모드라고 말한다.
같은 인풋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
모드는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에 널리 적용되어있다.
이것은 내 핸드폰인데
잠겨있는 상태에서는 내가 볼륨을 높이는 버튼을 눌러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잠금을 해제하고 난 다음에 내가 볼륨을 높이는 버튼을 눌르게 되면
실제로 볼륨이 올라가게된다.
같은 행동이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이것은 모드에 따라 결정된다.
내 아이폰이 잠겨있냐 잠겨있지 않는냐에 따라 말이다.
다른 예로는 Caps Lock 키도 다른 모드의 좋은 예이다
눌려있으면 대문자로 입력되고 안눌려있으면 소문자로 입력된다
같은 인풋이지만 다른 결과가 나온다
왜 모드가 유저인터페이스에 필요한다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인풋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다양한 키보드의 인풋값들을 사용 할 수 있지만
화면에서 터치를 해야하는 인풋의 경우 제한 적이다.
예를 들어 내 아이폰에서 PDF 문서에 사인을 하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아이폰에 내 서명을 그리면 된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뭔가 움직이는 행위는 보통의 스크린에서는 스크롤로 작동한다.
그러므로 이런 제스쳐를 허용하는 것은
두개의 다른 결과를 낸다. 특별한 편집 모드가 정의되면 해당 스크린에서는
손의 움직임이 선을 드로잉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모드는 사실 사용자들이 에러를 자주 만들게 되는 요인이기도하다
숨겨진 상태표시가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인식하지 못하게 되면
에러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만들게 된다.
예를 들어 Caps Lock 이켜진 상태이면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해도
켜진줄 모르고 계속 에러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때문에 UX 리서쳐들은 모드 적용을 원하지 않는다.
레리 테슬러 전 애플, 아마존, 야후 임원은 모드가 없는 플랫 UX 디자인에 대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이야기하려는 것은 특별한 타입 모드인데 이것이 모달이다.
모달은 모달윈도우가 없어지기 전까지 배경에 있는 내용을 사용 할 수 없다.
모달은 시스템에서 새로운 모드가 시작되게한다.
모달이 켜지면 배경에 있던 것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팝업이 모달은 아니다.
어떤 팝업은 띄워져 있는 상태로 배경의 내용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우리는 모달이 아닌 대화상자로 말한다.
요약하자면 모드는 인풋이 제한적인 상황일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디자이너들이 제한적인 인풋 값들로 다양한 기능들이 작동하도록 디자인해야할때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같은 인풋값으로 모드를 사용해 다른 결과를 만들어야만 할때 사용한다.
모드는 사용자들이 자주 에러를 만들 수 있다.
이유는 어떤 모드인지 잘 인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는 터치스크린에 드로잉을 해야하거나 할때
모드가 디자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https://www.nngroup.com/videos/ui-modes-mod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