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탐구생활
디자이너로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이벤트들을 관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전에 아마존 AI AWS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굳즈를 받았다.
굳즈를 받으면서 각 브랜드들의 특성과 디자인의 차이를 비교 할 수 있었다. 태그라인으로 수건을 만든 회사도 있었고 브랜드의 캐릭터로 인형을 만든 회사도 있었다. AWS는 running 가방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응급의료품을 케이스에 담아 나눠 준 회사는 의료 서비스와 전혀 관계가 없는 브랜드이지만 응급 키트는 버릴 일이 없을 것 같아서브랜드 로고를 노출 시키는데 꽤 괜찮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디자인을 보면서 새롭게 느끼고 재밌게 관찰 하는 과정은 언제나 흥미롭다.내 자신을 설명할 때 공부 하는 디자이너란 말을 좋아한다. 디자이너 로 번아웃이 되거나 또는 지루함을 느끼게 될 때 새로운 것을 공부하면 다시 나만의 에너지 레벨을 찾을 수 있다.
AI 시대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나만의 탐구 생활을 통해 통찰력과 판단 기준을 갖는 것이다. 오늘은 뭘 공부 할까 찾아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