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는 직장인
BOS 법칙 (Brain Operating System)을 활용한 습관 만들기
1. 정신차려라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인지하고, 좋은 습관을 기르겠다는 굳게 결심해야 한다.다리 꼬는 자세가 허리에 안 좋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당장 나에게 문제가 되기에 다리 꼬는 습관이 형성되었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허리디스크가 생기고 나서야 자세를 ‘의식적으로’ 바로잡기 시작한다.
2.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
“나는 의지력이 부족해.”
폭음이나 폭식을 한 다음날 어김없이 후회를 한다. 그러나 습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의지력을 소모시키는 것은 오히려 자기불신과 불안이다. 매일 운동을 하기로 했는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면 자책하게 된다. 한번 실패했다고 좌절하기보다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한 긍정이 중요하다.
3.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만들고 싶은 좋은 습관을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빌 게이츠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자기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나는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오늘도 나에게 찾아오는 어마어마한 행운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그는 매일 아침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습관화해서 성공한 것 같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4.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라.
단순하지만 확실한 보상을 스스로에게 해준다.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자신만의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운동을 하러 나가고, 운동을 끝낸 후 샤워를 하고 소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분명한 보상이 있었을 때 계획을 한층 충실히 따랐다.
5. 모든 환경을 디자인해라.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진입장벽을 낮추어야 한다. 단계를 세분화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싶다면 일어나자마자 생각할 필요없이 바로 쉽게 할 수 있도록 전날 요가매트를 미리 깔아 놓고, 바로 갈아입을 수 있게 운동복을 미리 꺼내놓는 등의 준비를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존의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연결 짓는 방법은 습관 형성을 빠르게 한다. 식사를 하고 입속이 텁텁해 양치질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여기에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치실 사용을 덧붙이는 것이다. 스트레칭하는 습관이 생기면 여기에 푸시업 10개를 추가하고 또 여기에 익숙해지면 스쿼트 20개를 덧붙이는 것이다.
반대로 나쁜 습관을 없애려면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 밤마다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쇼핑몰 앱을 스마트폰 깊숙한 곳에 저장하거나 혹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자동 저장 기능을 해지하는 등 그 행위를 하는데 귀찮게 하는 것이다. 즉, 나쁜 습관 역시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면 나쁜습관을 고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출처:브레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