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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내용의 글을 여러 채널에 나눠쓰는 이유

by 누들킴

같은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배포하는 이유는?

브런치, 링크드인 등 여러 채널에 같은 내용을 올리는 게 의미 있을까?


일반적으로 채널별로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한정된 리소스를 고려했을 때 최적의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제가 브런치를 운영하는 목적은 직무 경험을 정리하고, 수치화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일한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1️⃣ 최적의 액션이 중요하다: 빠른 실행이 핵심


✅ 채널별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각 채널에 맞춰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예를 들어, 링크드인에는 실무적인 전문성을 강조하는 글을, 브런치에는 보다 깊이 있는 에세이 형식의 글을 올릴 수도 있죠.


⚡ 그러나, 리소스가 제한적이라면?

하루에 한 개의 포스팅도 어려운 상황에서, 각 채널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콘텐츠를 **미러링(동일한 글을 여러 채널에 게시)**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이후 채널별로 콘텐츠를 세분화할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최대한 많은 곳에 노출시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최고(Best)보다는 최적(Optimal)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채널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

노출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각 채널별 알고리즘을 연구해 노출수와 팔로워를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특히, 갑자기 브런치나 링크드인에서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진 않아요.


중요한 건 '꾸준함'

때때로 새로운 프로젝트나 기회가 생길 때, 내가 해당 업무에 대해 얼마나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법은 결국 일관된 기록입니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적인 아카이빙과 콘텐츠 축적이 장기적인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거죠.

즉, 채널의 성과보다는 꾸준한 기록과 진정성이 더욱 중요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최적의 전략'은 빠르게 시도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

같은 글을 여러 채널에 올리는 것은 ‘최적의 실행’을 위한 대안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미러링 방식으로 콘텐츠를 배포하고,

장기적으로 채널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진정성. 100%를 위해 다름으로 미루지 않는게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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