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몸, 남, 일 세상 만사 모두가

by 푸시퀸 이지


근육은 땀을 좋아한다. 아토피는 땀이 적이다. 나의 고관절은 땀으로 먹고 산다. 아토피는 몸이 아이스 음료이길 원한다. 한 몸에서 이토록 입장 차가 나니 상호 배타적인 줄 알았다. 땀 날까봐 열흘간 운동을 멈췄다. 고관절 통증이 재발했다. 출근 앞두고 이러면 쓰나.


땀이 난 건지 만 건지 뜨뜨미지근하게 근력 운동을 했다. 고관절 통증이 줄었다. 아토피도 이걸희 연구소 스킨 덕에 크기와 가려움이 줄었다. 혹여 과격하게 운동 할까봐, 지독시리 운동을 안 할까봐 '고관절 통증'과 '아토피'가 상생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보도섀퍼도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라, 부자와 어울려라 등등 말을 하며 자신이 야박 하냐며 그게 다 도움 받고 도움 주는 관계, 즉 상호 배태가 아닌 상호 보완 아니겠느냐고 했었다.



"세상에는 항상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당신에게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당신에겐 그런 사람들을 보살펴 주고 도와줄 책임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과 부자들과 어울리는 것은 서로 상반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밤과 낮, 여름과 겨울, 해와 달처럼 무수히 많은 상반된 것들이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다. 이것들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해 주고 있는 것이다"




'과식 방지턱'으로 오전 11시 넘어 먹던 바나나를 이젠 오후 5시 넘어 먹는다. GI 당 지수가 높은 바나나와 GI 당 지수가 낮은 견과류를 같이 먹으면 상쇄 되어 혈당 오르는데 상호 보완적이다. 마찬가지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위해 GI가 높은 아침 과일식에 GI가 낮은 고구마를 함께 먹고 있다. 어찌보면 많이 먹고 싶어 근거 데이터로 합리화 하는 지도.


어제 원주 집을 확정 지었다. 다른 부서 직원 둘과 함께 살기로 했다. 아파트에 가장 작은 방 하나가 남았다고 한다. 방 크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삶이길 바란다. 앞으로 일 할 부서 명칭도 '연계협력지불제도부'다. 도파민은 '새로움'을 좋아한다. 적정량 꾸준히 나오도록 누구든지 연계협력, 상호 보완 할 일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보수냐 진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