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3) 110살 대화체

어머니의 힘으로

by 이주형

110살 대화체

- 어머니의 힘으로 -


“면접 다녀올게요!”


“엄마가 같이 갈게!”


“아니에요, 저도 이제 40이 넘었어요!”


“차비 때문에 그러나? 차비 때문에 그러면 내 돈 내고 갈게!”


“엄마는 참!”


엄마도 나도 참으로 웃었다


40과 70이 합쳐진 110살 따뜻한 웃음이 피었다!


며칠 후 어머니는 나비처럼 춤을 추었다


그 손에서 합격 통지서도 같이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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