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매우 진지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 세계를 걱정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고생한 것이 헛수고가 아니었음을 생각하며 혼자 뿌듯했습니다. 아이가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모두가 나만 생각할 때 세계를 걱정할 만큼 잘 커 준 것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저도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아이가 세계를 위해 생각하는 고민이 궁금해졌습니다. 아이의 거룩한 입을 경건하게 바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