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말과 비슷하다던 인도 타밀어? 말레이시아에도?
인도 모디 총리가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중에 있지요. 거기서 “타밀어로 이어진 강력한 문화적 고리“가 있다고 했다는데? 갑자기 인도 타밀어가 왜 나오느냐 했더니..
알고보니 말레이시아에 300만명 이상의 인도계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하고 대부분 인도 남부 타밀 출신이라고 하네. 인도랑도 이러한 관계가 있군요.
동남아 수출 담당하면서 Selamat라는 고객사가 있었는데, 이번에 무슨뜻인지 이제 암.
아래는 간단한 설명.
말레이시아의 타밀어 사용 배경:
말레이시아에는 약 300만 명의 인도계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는 인도 본토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 중 압도적 다수가 바로 타밀 출신이에요. 영국 식민지 시대에 고무 농장과 철도 건설 등을 위해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 지역에서 대규모로 노동자들이 이주해 왔고, 그들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타밀 문화와 언어를 유지하고 있음
현재 말레이시아에서의 타밀어 위상:
모디 총리가 언급했듯이, 타밀어는 말레이시아의 교육, 미디어, 문화생활 전반에서 강력하고 생동감 있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타밀어 학교들이 운영되고, 타밀어 방송과 신문도 있으며, 타밀 영화(특히 콜리우드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될 정도로 문화적 영향력이 큽니다.
재미있는 건, 말레이시아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도 타밀 배우이자 정치인이었던 MGR의 열렬한 팬이라는 점이에요. 모디 총리를 위한 오찬에서 MGR의 영화 'Naalai Namathe'의 노래가 연주될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