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케팅?브랜딩?그래서 뭐가 다른 건데!

마케팅과 브랜딩, 이걸로 정리 끝!

어렵다.
세일즈, 광고, 마케팅, 브랜딩....
비슷한 것 같지만 다 다른 의미의 단어들이다.

특히 SNS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온 후로
온라인 마케팅, SNS브랜딩과 같은 말들이
심심치 않게 사용된다.

근데 정말로
그 뜻과 본질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일까?

궁금하다.
하지만 추측건대
꽤 많은 사람들이 '이해' 없이 그냥 사용하는 것 같다.

자주 쓰이는 단어 조합을 통해
조금 쉽게 두 개념을 이해해 보자.

마케팅
인스타그램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오프라인마케팅, 스포츠마케팅, 퍼포먼스마케팅, 마케팅전략, 마케팅트렌드....

브랜딩
퍼스널브랜딩, 브랜딩로고, 브랜딩디자인, 브랜딩디렉팅, 브랜딩기획, 브랜딩설계, 브랜딩컨설팅...

마케팅은 [어디서, 어떻게]에 초점을 맞춘 단어 많다
> 어떤 플랫폼에서 할 것인가?
> 어떤 환경에서 할 것인가?
> 전략은 무엇인가?
> 시장에서의 트렌드는 무엇인가?

브랜딩 [무엇을, 왜]에 초점을 맞춘 단어가 많다   
> 무엇을 브랜딩 할 것인가?
>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줄 것인가?
> 왜 그렇게 기획할 것인가?

마케팅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알리는 모든 행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이 중요하고,
시장에서 먹히는 [트렌드]가 중요하다.

브랜딩은
좀 더 본질을 이야기한다.
상품이나 사람의 [페르소나]에 대한 이야기가 브랜딩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렌드]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전략보다 차별화된 [기획]이 중요하고,

페르소나를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 시각적 요소]가 중요하다.

물론

이런 단어들은 모두 때의 따라 단어가 주는 느낌이 조금씩은 변한다. 하지만 대부분 위의 맥락 속에서 존재한다.

두 단어의 비교를 통해
어떤 맥락 속에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을까?

.

.

.

* 현재 대기업 광고마케터와 요가강사, 퍼스널 브랜딩 멘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처음을 위한 브랜딩과 요가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