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resent Namaste May 09. 2024

#6. 인간이 환장하는 2가지 키워드

매력적인 브랜딩 치트키

SNS 브랜딩을 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다.

바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존재한다'
라는 사실이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놓치고 있다.

그래서
종종 실수를 한다.

내 콘텐츠를 소비하는 대상이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 고민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실수를 말이다.

그리곤
유의미한 반응이 나오지 않을 때 이야기한다.
퍼스널 브랜딩은 너무 어렵다고...!

물론 어려운 것은 맞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매력적인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선
나의 SNS 콘텐츠 타겟이 되는 '소비자'이자 '팬'들을
이해하기 위한 꾸준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었다면

이제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즉 인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퍼스널 브랜딩을 다루는
많은 책과 강의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인간이 환장하는 2가지 키워드가 있다.

바로 
공감과 희소성이다.

[1] 공감

MBTI가 왜 그렇게 사랑받았을까?
그건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비슷한 스토리가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T는 T 스토리에 공감하고, F는 F 스토리에 공감하는 것처럼

이렇게
공감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막강한 키워드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거의 모든 우리는
공감의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기 훨씬 유리하다.

[2] 희소성

다이아몬드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는 희소한 것,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에
본능적으로 마음이 끌리고 흥미를 느낀다.

그래서 브랜딩을 할 때
나는 어떤 희소성의 가치를 담고 있는가
깊게 고민해 봐야 한다.

하지만
희소성은 공감보다 조금 더 어렵고 막막하다.
실제로 컨셉을 기획하다가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한다.

하지만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오해가 하나 있다.

희소성은
세상에 아예 없는 것을 창조하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브랜딩에서의 희소성은
타겟하는 시장에서
내가 줄 수 있는 작은 차별점을 찾으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컨셉, 일관된 메시지, 콘텐츠 형식 등
차별점을 만드는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즉,
생각보다 선택의 범위가 넓은 분야가 바로 '희소성'의 가치이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매력적인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우리는 소비자이자 팬들


이를 아우르는 '인간'

그리고
인간이  환장하는 키워드
'공감'과 '희소성'

이 모든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나의 브랜딩에 어떻게 녹여낼지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


#에세이 #글쓰기 #브랜딩 #퍼스널브랜딩 #sns브랜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