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자존심을 부리지 않는다.
누군가 나를 인정해 주길 갈구하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 결핍을 증명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인정은 요구해서 얻는 전유물이 아니라,
타인을 향한 존중 끝에 자연스레 따라오는 연결고리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어디서든 존중받길 원한다면
잠시 굳어버린 내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의 자리에 서서 그 마음을 헤아려보자.
이것은 내 생각을 버리라는 뜻도,
내면의 목소리를 억압하라는 뜻도 아니다.
잠시 요동치는 감정을 진정시키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 보자는 의미다.
대화란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이어진다.
각자의 감정에 지배되어 큰 목소리만 높인다면,
그것은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인 강요에 불과하다.
상대를 억지로 이해시키려 애쓰기보다,
마음으로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라.
그제야 비로소 인정과 존중은
당신의 뒤를 따라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