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꿈은 실패로 이루어진다.
아이가 첫걸음을 떼기 위해 스스로 일어나고 걷기까지,
수천 번에서 많게는 만 번을 넘어져야 한다고 한다.
시간당 15~20번,
깨어 있는 시간 내내 100회 이상을
바닥과 마주하는 셈이다.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 보자.
어릴 적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그 수많은 넘어짐을 견디고 일어났을까.
"반드시 일어나고 말 거야."
그런 순수한 열정이 당신을 지탱하지 않았을까.
당신이 지금 걷고 뛸 수 있는 건,
어릴 적 하루에 100번 넘게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 의지 덕분이다.
넘어졌을 때의 고통을 뚫고 다시 일어난
그 안간힘은 오로지 당신만의 의지로 완성된 결과다.
영화 <탈주>에서 북한 고위 장교는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탈주하려는
병사를 붙잡으며 말한다.
"가면 뭐 있을 거 같아? 세상에 그딴 낙원은 없어."
이때 병사는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답한다.
"낙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죽으러 가는 겁니다.
실패를 해도 내 마음대로 하고,
마음껏 실패하러 가는 겁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비록 영화의 한 장면이었지만,
나는 이 대사를 들으며 생각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의
눈빛은 이렇게나 멋지구나.
그 눈빛은 단순히 무모함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해
나아가겠다는 위대한 의지의 증명이었다.
우리는 성인이 되면서 꿈과 희망이 점점 옅어진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실패의 고통이 두려워,
그 고통을 느끼는 자신을 마주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은 그저 힘들고 싶지 않은 마음뿐이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단언컨대, 고통을 피하려 할수록 삶은
더 고통스러워질 뿐 절대 평온해지지 않는다.
나는 진심으로 확신한다.
당신이 어떤 꿈을 꾸든,
어떤 상상을 하든 그것은 무조건 실현될 것이다.
이 확신의 근거는 명확하다.
당신은 이미 만 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저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당신은 또다시 만 번을 실패해도,
결국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존재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기어이
발을 내딛는 당신을 응원한다.
당신은 존재 자체로 이미 승리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