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

내 마음의 한줄기 짜릿함

by 김아라

시끄러운 현실 속에서 한줄기의 빛이 보인다. 난 그 길을 따라 가고 있다.

그 빛은 끝이 보이지 않는 검푸른 늪같은곳에서 나를 부른다.

나를 출구로 이끈다.


그 빛이 나를 다시 힘차게 날게 한다.


작고 어둡고 밀폐된 현실 속에서 다시 한번 나를 일깨워주고 그 빛을 따라 나는 다시 생각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다 되지 않는다. 아무리 일류대학을 나왔다 한들. 내가 그 회사에서 에이스였다고 한들. 다른 쪽에선 나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격이 다 다르듯이 나를 원하지 않는 회사 일수도 있다.

처음 내가 시작하는 곳은 아무리 경력이 있다 하더라도 신입일 뿐이고 그 회사에서 오래된 경력자라고 할지라도 분명히 신입한테도 배울 것이 많을 것이다.

아직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해봤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나는 겪었다.


그들처럼 성장통을 겪어야 한다. 그들처럼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 그리고 삶의 방식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열심히 살아서가 아니다. 단연컨대, 난 최선을 다 했으니까

단지 방향을 잃고 헤매었을 뿐이다.

남들보다 더 길었던 조금 더 빨랐던 성장통 하지만 나는 그만큼 더 괜찮은 어른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 성장할 것이고 더 한줄기의 빛처럼 빛나는 내 자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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