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읽고 있니?
울적하다가도 하늘을 보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히는 그 느낌이.
한 번씩 하늘로 끝없이 올라가면 어떤 것이 존재할까?
내가 소망했던 일들이 술술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술술 풀리는 기분이다.
새파란 하늘 높디 높은 하늘을 바라보면 난 느낀다.
붉게 물든 노을 저녁 내 마음도 이렇게 붉게 타오르고 있다. 나는 아직도 꿈꾸고 있다. 현실에 부딪쳐 발버둥 치기를 포기한 것일까? 생각하지만 아직 꿈을 꾸고 있다.
솜사탕을 흩날려지게 떼어놓은 듯한 구름 내 마음과 같을까? 작은 꿈 하나하나 실현되는 그 만끽. 수차례 좌절과 고민을 겪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버린 것은 아닐까 반성하게 된다.
우리는 끝없이 어릴 때부터 수많은 꿈을 꾸어왔다. 비록 나도 꿈이 있었다. 아니 아직도 꿈꾸고 있다.
난 다른 또래에 비해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항상 현실을 생각했으며 계산적으로 살아왔었다. 그래서 현실적인 직업관을 꿈꾸며 이 직업을 가져야 내가 먹고살 수 있겠구나 라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예전에 지인이 이런 말을 해주신 적이 있었다.
처음엔 그러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중간에 포기라도 하면.이라는 생각이 언뜻 지나갔지만 지금 생각하면 맞는 말인 거 같다. 내가 단순히 하고 싶다.라는 그런 꿈을 꿀 때 후회하는 일이 있더라도 해보는 게 정답이다.
하늘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 또 항상 내 눈앞에 펼쳐지는 한 줌의 풍경과도 같지만 매일 맑은 날만 있지는 않다. 먹구름 낀 날도 있을 테고 폭우가 내리는 날도 있을 거고. 호랑이 장가가는 날처럼. 비가 오지만 한줄기의 햇빛이 쨍하게 내리쬐는 그런 날도 존재한다.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생각한다. 항상 성공을 꿈꾼다. 성공을 꿈꾸면서 변수도 생각한다.
그래도 항상 사람들은 자신의 앞날의 대박을 꿈꾸며 그렇게 자신의 꿈을 꾸며 살아간다.
마음에 비가 내리는 그런 날도 있듯이 그래도 항상 생각하며 살고 싶다.
나는 아직 꿈꾸고 있다는 걸. 아직 실현시키지 못했지만 난 항상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아직 시도 조차 못해봤지만 생각이라도 해봤다는 것을.
비록 현실에 부딪쳐 포기해야 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시도조차 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