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클럽까지?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 외 1건
7월 3주차 호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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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부티크호텔, 클럽까지?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
인천 영종도의 동북아 최초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9월, 1단계 2차 시설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출처: p-city.com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제1단계 1, 2차 사업에 투입된 사업비만 총 1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호텔, 카지노, 컨벤션 등 약 6만 평에 달하는 1차 시설을 개장한데 이어 오는 9월엔 약 3만 3천 평에 달하는 부지에 2차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두 합하면 약 10만 평 규모로 약 축구장 46배 크기와 맞먹는다.
1차 시설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아트테인먼트’ 콘셉트이었다면, 2차 시설은 '펀 시티(Fun-City)' 콘셉트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2차 시설은 ▲부티크 호텔 '아트 파라디소' ▲아트 스파 '씨메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예술 전시 공간 '아트 스페이스' ▲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내년에 개장하는 테마파크를 제외한 모든 시설이 9월에 공개된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첫해인 지난해 사드 여파와 무리한 초기 사업비 등을 원인으로 300억 규모의 적자를 맛봐야 했다.
회사 측은 2차 개장을 앞두고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사드 갈등도 많이 줄어든데다 고객 다변화 전략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체험형 액비티비 시설들을 통해 한류 대표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에 5성급 호텔 오픈
롯데호텔이 오는 19일 러시아의 최대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를 개관한다.
출처: lottehotelvladivostok.com'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는 지난 4월 인수한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을 약 3개월 간 리브랜딩하여 재개관한 호텔이다.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에 이어 러시아 내 4번째로 지어진 롯데호텔로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현지 유일의 5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블라디보스토크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40분, 중앙 기차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접성이 높다. 또한 아르세니예프 향토 박물관, 프리모르스키 아트 갤러리, 아르바트 거리 등 주변 관광지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출처: lottehotelvladivostok.com｜슈페리어 스위트 룸건물은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실 총 153개, 레스토랑 3개, 연회장 4개,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객실 타입은 8가지로 ▲스탠다드 ▲디럭스 ▲코너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로얄 스위트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국빈과 VIP를 위한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lottehotelvladivostok.com식음업장으로는 6~30인석의 별실을 갖춘 한식 레스토랑 '해금강', 조식부터 만찬까지 올데이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랑데뷰'가 있으며,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바 퍼시픽'에서는 금각교와 어우러지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와인과 위스키를 마실 수 있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는 인천에서 비행 시간 약 2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비교적 짧은 비행으로도 유럽의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2인 이상 단체 여행객이 검색한 여행지 중 베트남 깜라인에 이어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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