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유후인 료칸 TOP 6
유후인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규슈 오이타에 있어요. 서울에서 오이타 공항까지 1시간 30분 내외로 갈 수 있으니까 바쁜 일상에서 조금만 짬을 내보는 것도 좋겠죠?
오이타 지역은 일본의 온천 관광지랍니다. 그 중에서도 유후인은 벳푸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으로 꼽히고, 규슈를 여행하는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인기가 아주 높은 곳이에요.
료칸은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입니다. 방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고, 주변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방문객에게는 유카타가 제공되는데 노천탕을 즐기거나 정원 산책을 할 때 입기 좋아요.
료칸에서는 보통 저녁과 아침 식사를 맛볼 수 있는데, 식비는 숙박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료칸은 호텔에 비해 숙박비가 비싼 편이에요. 1박에 약 2, 30만 원 정도랍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은 유후인인만큼 많은 수의 료칸이 있답니다. 문제는 역시 선택의 문제! 프고가 고르고 고른 료칸 중에 취향에 맞는 한 곳을 정해 보세요.
1) 객실마다 노천탕이 있는 럭셔리 료칸
2) 일본 료칸의 모범답안 같은 전통 료칸
3) 깔끄미들의 선택, 모던 스타일의 료칸
4) 여행은 역시 저렴하게 자주! 가성비킹 료칸
프라이빗한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마을에서 벗어나 숲으로 향하다 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잇코텐을 만날 수 있다. 유후인의 명산(名山) 유후다케를 감상하며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다이쇼 시대에 귀인을 접대하는 별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현재까지도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유후인의 대명사. 아름다운 긴린 호수 옆 울창한 숲과 함께 자리해 숙박객의 프라이빗한 휴식을 가능케 한다. 일본 료칸의 모범 답안이라고도 불리는 가메노이벳소에서 일본 전통을 체험해보자.
유후인 중심가에서 멀찍한 산속에 위치한 산소 무라타. 그렇다고 전통적인 료칸만을 떠올리는 건 금물. 널찍한 객실은 저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멋을 뽐낸다. 메이지 시대 전통 가옥에 최신 트렌드를 가미했다. 말그대로 클래식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5만 원 내외의 숙박 요금에 비해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곳. 단층부터 복층 구조, 개별 온천탕이 마련된 별관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 대비 풍성한 가이세키 요리 또한 인기가 많다. 여성 전용 노천탕이 따로 구비되어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유후인의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료칸이다. 옥상에 있는 노천탕에서 낮에는 유후다케를, 밤에는 유후인의 별을 배경삼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숙박비가 저렴한 기본 객실, 노천탕이 마련된 객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예산에 맞게 선택해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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