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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Jan 16. 2019

이스타항공, '맥스8' 1호기 상업비행 시작 외 3건

1월 2주 항공뉴스②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이스타항공

: '맥스8' 1호기 올초부터 상업비행 시작


이스타항공 최신 기종인 보잉사의 B737-MAX 8(이하 맥스8) 1호기가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했다. 맥스8은 지난 1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에 투입됐다. 


(출처 :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


맥스8은 기존 주력 기종인 B737-800에서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연료효율성은 13%이상 높으며, 운항거리 또한 B737-800 대비 1000km 이상 늘어난 6570km다. 동체는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더 가벼워졌고 기내 소음도 줄었다. 


맥스8은 내부에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공간 활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LED조명 및 넓은 수납공간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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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 중국 광저우 공항에 전용 라운지 신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를 신설한다. 


(출처 : 스타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와 치우 지아첸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공사 이사장은 지난달 라운지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등 광저우 공항 1터미널에 취항하고 있는 10개 회원사가 사용하게 된다. 


이 협약에서는 라운지 신설 외에도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위한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환승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과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전세계 1000여개에 달하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LA, 일본 나고야, 프랑스 파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이탈리아 로마 등 7개 공항은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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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 ‘승무원 경위서 논란’에 따른 유상좌석 기내판매…

   이번엔 국토부 제재


기내에서 사장 지인의 좌석 변경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승무원이 경위서를 작성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에어부산이 해당 사건을 계기로 기내에서도 유료좌석 구매를 통해 좌석 변경이 가능하도록 후속 조치를 했지만, 국토부가 절차적 문제로 제동을 건 사실이 확인됐다.


(출처: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 5일부터 항공기 탑승 전에만 추가 금액을 내고 예약할 수 있었던 앞 좌석 1~3열과 비상구 자리를 승객이 기내에서도 살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서비스는 보류 중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일, 에어부산의 유상좌석 기내판매가 제대로 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해당 서비스 도입 3일 만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항공사 운항 규정(매뉴얼) 등을 먼저 변경하는 등의 절차 없이 기내 유상판매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


국토부는 이 같은 제재가 항공기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항공법상 비상구 좌석은 ‘만 15세 이상, 원활한 정보·지시 전달자, 긴급 탈출 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력 완비자’ 등의 요건을 갖춘 이만 앉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기내 판매가 불법이 아니더라도 비상구 좌석을 기내에서 판매하게 될 시 항공법을 어길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출처: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


에어부산은 국토부의 권고 이후 해당 서비스를 즉각 중단했으며, 추후 논의를 통해 해당 서비스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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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 17년여 운항한 B767-300ER 퇴역…'역사 속으로'


더 이상 하와이안항공에서 보잉 사의 B767 항공기를 볼 수 없게 됐다.


(하와이안항공 B767, 출처: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2001년 첫 운항 후 17년여간 태평양의 하늘을 비행한 B767은 미국 새크라멘토 국제 공항(SMF)을 이륙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호놀룰루 국제 공항(HNL)에 도착하며 마지막 운항을 마쳤다. 하와이안항공 임직원들은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258명과 승무원 10명의 도착을 환영하며 B767의 은퇴를 기념했다.


(출처: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하와이안항공은 2001년 11월 15일 B767이 첫 운항을 마친 이후, B767 기단을 18대까지 확대했다. 

B767은 그간 하와이 호놀룰루와 서울, 도쿄, 오사카, 삿포로, 시드니, 브리즈번을 연결하는 하늘길을 오갔다.


(출처: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하와이안항공 CEO인 피터 인그램(Peter Ingram)은 “B767의 퇴역은 항공기 기단 현대화를 위한 것이며 이에 발 맞춰 A321NEO를 더 도입함과 동시에 2021년에 인도될 B787-9 드림라이너를 환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한, 보잉의 마케팅 상용기 부사장인 랜디 틴세스(Randy Tinseth)는 “2021년에 인도될 B787-9 드림라이너는 B767보다 항속거리가 길면서 연료 효율성도 좋다”며, “B787-9가 하와이안항공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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