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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Feb 11. 2019

필리핀항공, 옆 좌석 구매 서비스 시행 외 4건

1월  5주 항공뉴스②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필리핀항공

: 옆 좌석 구매 서비스 시행


앞으로 필리핀항공에서는 옆사람의 방해 없이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2월1일부터 한국출발 필리핀 노선 대상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편안한 비행을 위해 본인 좌석과 연결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좌석이 따로 없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이나, 옆자리를 확보해 더 넓고 쾌적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1~2인 승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금액은 1석 5만원, 2석 7만5000원이며, 최대 2석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출발 당일 이륙 3시간 전부터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판매한다.


필리핀항공은 옆 좌석을 구매하는 승객에게 볼펜과 함께 입국서류를 '페이퍼 재킷'(별도의 봉투)에 담아 미리 준비해주는 기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필리핀항공 ‘A350-900’] 마닐라-방콕 비즈니스석 탑승기▶ 

[필리핀항공 'B777-300ER'] 방콕-마닐라 마부하이 비즈니스석 탑승기▶ 

필리핀항공 마부하이(Mabuhay) 라운지 후기 in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 설 맞아 국내선 수하물 허용량 20kg → 30kg


아시아나항공이 2월 2일~6일 국내선 노선 탑승객의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늘린다. 


(출처 : 아시아나항공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승객 편의를 위해 수하물 허용량을 10kg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당일인 2월 5일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에 모둠전과 떡국 등 설 음식을 제공하며 설 분위기를 낸다. 또한 인천발 장거리 노선의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에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제공하고, 같은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전통 유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A330-300’] 인천-싱가포르 비즈니스석 탑승기 (OZ751)

▶[아시아나항공]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구축  





대한항공

: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에 프레스티지 항공권 지원


대한항공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블로그)


대한항공의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블로그)


이 협약에 따라 박 감독은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박 감독은 2017년 베트남의 축구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2018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내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대한항공은 박 감독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한편, 국가 이미지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점을 후원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블로그)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이상화·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 A380-800 프레스티지석 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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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NA홀딩스, 보잉·에어버스 항공기 48대 주문


ANA홀딩스는 지난 1월 29일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에서 합계 48대의 항공기를 총 5490억엔(약 5조6121억원)에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ANA홀딩스 : ANA항공의 모회사.


(출처 : 보잉 공식 홈페이지)


ANA홀딩스에 따르면, 보잉에서는 '737MAX8'형 30기를 약 3830억엔에 구입, 에어버스에서는 'A320neo'형 18기를 약 1660억엔(약 1조6969억원)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인도 시기는 양쪽 모두 2021년도부터 2025년도로 예정되어 있다.


보잉 737MAX8형 기는 기존 모델에 비해 개방적이고 쾌적한 기내가 특징이며 약 15%의 연비 개선이 가능하다. 에어버스 A320neo형 기는 우수한 연비 효율과 긴 항속 성능을 가지고 있어 LCC 사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주력 장비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성장 등을 배경으로 한 항공 수요의 확대와 왕성한 방일 수요 등으로 ANA그룹은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 ANA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이노우에 신이치는 '성장의 기반이 될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잉VS에어버스, 2018년 승자는?





에미레이트항공

: A380에 등 돌릴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에어버스 A380을 운용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이미 주문한 A380을 A350으로 변경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18년 20대의 A380을 주문한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에어버스사와 계약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600개가 넘는 좌석을 갖춘 에미레이트항공의 A380은 기내 라운지와 샤워실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많은 항공사들이 에어버스 A350 또는 보잉 B777 등 더 작고 연료효율이 높은 쌍발기로 눈을 돌리면서 에미레이트항공도 그 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에미레이트항공 A380 인천-파리 비즈니스석 리뷰 보기▶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보잉 B777-300ER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항공사이기도 하다.


▶너무 큰 비행기 A380,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

[에어프랑스] A380 보유량 반으로 줄인다 

[비행기교실 6편] 구름 속 월드시리즈, 보잉과 에어버스의 4번타자 B747·A380 

[비행기교실 4편] A380보다 더 큰 비행기가 있다고? 크기로 보는 비행기 TOP5+1 


▶A380, 프고가 타봤다

[아시아나항공 ‘A380-800’] 인천-LA 비즈니스 스마티움석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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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A380-800’] 싱가포르-홍콩 스위트(Suite)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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