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 항공뉴스②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진에어가 다음달부터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해당 항공편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될 예정이며 투입되는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B737-800이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가는편은 인천에서 19시40분 출발, 오는 편은 칼리보에서 0시25분에 출발해 인천에 새벽 5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의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25만1600원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항공산업의 판도를 바꾼 저비용항공사 6곳, 너희는 누구니?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2층 구조의 초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80이 상업 서비스를 개시한 지 10여년 만에 퇴출 위기에 놓였다.
지난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A380 8대 주문을 공식 취소했다. 콴타스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A380 12대를 개량해 사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 2006년에 주문한 8대는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버스의 최대 고객인 에미레이트항공도 최근 A380 주문량 53대 중 20대를 A350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350은 A380에 비해 수송량은 적지만 연료 효율이 높은 신형 항공기다.
현재 에어버스가 받은 A380 주문량은 총 87대로 이 중 53대가 에미레이트항공, 8대가 콴타스항공의 주문량이었다. 에어버스는 올해 A380 생산 규모를 8대로 줄였고, 2020년부터는 6대로 줄일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에미레이트항공과의 계약 여부에 달려 있다.
이밖에 홍콩항공도 지난달 10대의 A380 구매를 결국 포기한 바 있다.
A380은 2층으로 설계돼 5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여객기로 2007년 등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4억4560만 달러(약 5천억원)라는 몸값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연료효율성이 높은 보잉의 B787과 A350 같은 차세대항공기가 등장하면서 주문량이 급감하고 있다.
▶'A380보다 더 큰 비행기?' 비행기 크기 TOP5
[A380: 대한항공 vs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80-800 비즈니스 스마티움석' 후기
터키항공이 올 6월 자사의 첫 보잉 B787-9 드림라이너를 인도받는다.
터키항공이 주문한 B787-9 드림라이너 25대 중 첫 번째 인도다. 터키항공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터키항공은 올 6월 첫번째 B787-9 항공기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총 6대의 B787-9를 도입한다. 이어 2020년에는 9대, 2021년에 6대, 2022년에 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3월에는 첫 번째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를 인도받는다. 터키항공은 에어버스에 A350-900 25대를 주문했으며 2020년에 5대, 2021년에 4대, 2022년에 8대, 2023년에 8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B787-9 탑승기 둘러볼까?]
[A350-900 탑승기 둘러볼까?]
에디터들이 직접 경험한 진짜 솔직한 RE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