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리워즈 & SPG 통합, 그 루머와 진실은?
4월 3주 호텔업계 뉴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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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리워즈 & SPG 로열티 프로그램 통합, 그 루머와 진실은?
메리어트(Marriott)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리워즈(Marriott Rewards)’와 스타우드(Starwood)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SPG(Starwood Preferred Guest)’가 올해 8월 통합될 것이라는 소문이 회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출처: Marriott International facebook)
(출처: flyertalk.com)■ 기본 포인트 적립률은 1달러(USD) 당 10포인트
■ 총 5개의 엘리트 등급
- Silver : 10박 이상
- Gold: 25박 이상
- Platinum : 50박 이상
- Platinum Premier: 75박 이상
- Ambassador : 100박 이상 및 2만 달러(USD) 사용
■ 조식 무료제공 브랜드 확대
이 외에도 ‘실버 이상의 모든 등급에 일정 금액 사용 조건이 추가되어 승급이 어려워 질 것’, ‘룸 업그레이드 및 라운지 엑세스 등의 등급별 보장 혜택이 약화될 것’ 등의 루머가 추가 확산되고 있다.
호텔 뉴스 나우(Hotel News Now)에서 공개한 메리어트 CEO 아르네 소렌슨(Arne M. Sorenson)의 인터뷰 역시 소문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렌슨은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하반기에 두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내년 초 새로운 이름의 프로그램을 론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리워즈 공식 트위터 계정은 “다음 주, 메리어트 리워즈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변화(exciting changes)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루머의 진위여부는 다음주 메리어트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과 스타우트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s & Resort Worldwide, Inc)가 인수합병 됐다. 그러나 양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은 독자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메리어트 리워즈와 SPG의 운용 체계가 상이했기 때문이다. 합병 당시 메리어트는 2018년까지 별도의 체계를 유지하되, 계정 연결과 포인트 교류 정책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SF영화가 현실로, 세계 최초의 럭셔리 '우주 호텔' 2022년 개장
세계 최초로 우주 관광을 가능하게 할 ‘우주 호텔’이 2022년 개장한다. 오리온 스팬(Orion Span)사는 지난 5일(현지시각) 스페이스 2.0 서밋에서 ‘오로라 스테이션(Aurora Station)’이라 불리는 우주 호텔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Orion Span)오리온 스팬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우주 공간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커뮤니티를 짓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주개발기업이다. 2021년 말까지 오로라 스테이션을 개장해 2022년에 첫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한번에 4명의 고객과 2명의 승무원이 12일 간 오로라 스테이션에 머물게 된다. 고객들은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며 시시각각 달라지는 지구의 모습과 하루 16번의 일출∙일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출처: Orion Span)럭셔리 우주 호텔에 숙박하는 비용은 총 950만달러(약 101억원)로 하룻밤에 약 8억 4천만원에 달한다. 현재 신청자를 모집 중이며, 8만달러(약 8500만원)의 예치금을 내야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방문객으로 선정되면 약 3개월 간 우주 여행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출처: Orion Span)오리온 스팬사의 CEO 프랭크 벙거(Frank Bunger)는 “이전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사람들을 우주로 인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호텔뿐만 아니라 우주 콘도를 판매하여 사용자들이 거주, 방문, 임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숙박비만 1억 3000만 원, 세계 최고 '루이 13세 호텔' 올 6월 개장
'호텔의 성지' 마카오에 세계 최고 호텔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루이 13세 호텔'이라는 말로 불리는 이 호텔의 정확한 명칭은 'The13'
(출처: wikimedia)홍콩의 다이아몬드 갑부이자 'Louis XIII Holding's'의 회장인 스티븐 홍(Stephen Hung)이 수조원의 자본금을 들여지었다는 이 호텔은 하루 숙박비가 최저 1500만 원부터 최고 약 1억 30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객실 몸값을 자랑한다.
호텔의 건물 외관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단장, 호텔 정 중앙 상부에는 거대한 모조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
(출처: The13.com)
(출처: The13.com)230개의 객실은 최고급 스위트룸으로 꾸며졌으며, 호텔 내 카지노는 준 회원과 VIP 전용으로 구분돼 운영될 예정이다.
객실은 총 7개(COMTE / MARQUIS / DUC / DAUPHIN / PRINCE / DEBORAH / STEPHEN)로, 현재 The13 사이트에는 가장 값싼 객실인 COMTE부터 순차적으로 객실 이미지가 공개되고 있다.
(출처: The13.com)또한 지난 2015년에는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 30대를 호텔 고객 접대용으로 주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단일 주문으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호화롭고 화려한 호텔 및 카지노를 건설하는 것", "그곳이 최고이고 가장 비싸기 때문에 가고 싶다는 말을 듣길 원한다"는 그의 야심찬 포부 때문일까. 루이 13세 호텔의 개장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포시즌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역사상 최초로 단일 브랜드 '최다' 수상
포시즌스의 총 33개 호텔이 ‘2018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선정한 5성 등급 호텔 리스트에 등재됐다. 포브스 역사상 단일 브랜드에서 최다 수상 호텔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시즌스 홍콩 Four seasons Hong Kong)이번 5성 등급을 수상한 포시즌스 호텔은 북미 지역 16개, 남미 지역 2개, 유럽 지역 6개, 중동 지역 2개 및 아시아 지역 7개 호텔로,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중국 광저우, 항저우, 상해 및 홍콩, 마카오 등이 포함됐다.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 창간하여 전 세계 약 50개 국의 호텔 및 여행 시설의 여러 항목을 평가 후 등급을 부여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며,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평가 전문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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