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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Sep 03. 2019

싱가포르항공, 비스타라항공과 공동운항 협약 외 1건

8월 5주 항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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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 비스타라항공과 공동운항 협약 맺고 인도 시장 공략


싱가포르항공 및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는 최근 첫 국제 노선으로 뉴델리, 뭄바이발 싱가포르행 항공편을 취항한 비스타라항공과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 협약(Codeshare Agreement)을 체결했다. 비스타라항공은 2019년 8월 6일부터 델리-싱가포르 항공편을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 협약 체결로 인도 국내선을 포괄하는 기존의 공동운항 협약을 확대함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은 비스타라항공의 새로운 국제선 항공편에 항공사 코드 'SQ'를 추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는 비스타라항공이 인도 내 운항하는 9개의 도시를 추가로 공동운항 할 예정이며, 결과적으로 인도 내 20개 이상의 도시에 항공편을 공동운항하게 된다.


비스타라항공 또한 싱가포르와 인도 8개 도시를 오가는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운항 항공편에 항공사 코드 'UK'를 추가한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비스타라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의 네트워크 내 40개 이상의 도시를 공동운항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공동운항은 단계별로 진행되어 규제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비스타라항공이 파트너 항공사와 국제선을 공동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항공 A380 퍼스트스위트클래스)

싱가포르항공 마케팅기획 수석 부사장 탄 카이 핑(Tan Kai Ping)은 "비스타라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이번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는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인도를 오갈 수 있는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싱가포르항공은 비스타300px라항공의 국제노선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스타라항공의 첫 번째 국제선 공동운항 파트너가 된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비스타라항공의 최고전략책임자인 비노드 칸난(Vinod Kannan)은 "비스타라항공은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와 첫 국제선 공동운항 파트너를 맺었고, 점차적으로 국제노선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비스타라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 전역 등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비스타라항공 이용객들은 인도에서 싱가포르 혹은 해외로 여행하거나, 혹은 해외에서 인도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최상의 기재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비스타라항공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이라는 자사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고, 협약으로 동반되는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 역시 매우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스타라항공은 뉴델리에 본사를 둔 타타손즈(Tata Sons)과 싱가포르항공의 합작회사다. 델리와 뭄바이에서 지난 8월 6일과 7일 각각 싱가포르로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베트남항공

: 차세대 항공기 B787-10 드림라이너 투입… 첫 국제선 운항지에 ‘서울’ 포함


베트남항공의 신규 도입 항공기 보잉 787-10 드림라이너의 첫 국제선 운항지에 서울이 포함된다. 베트남항공은 올 10월 1일부터 B787-10를 호찌민-서울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B787-10는 B787-9와 A350-900을 대체한다. 


(출처: 베트남항공 공식 홈페이지|B787-10 )

 Routes Online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의 B787-10 첫 국제선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2019년 10월 1일~

호찌민(SGN)–서울(ICN): 23:40~06:40(+1)

서울(ICN)-호찌민(SGN): 10:15~13:30

*차후 동/하계 스케줄 변동이 있을 수 있음


보잉 787-10 드림라이너는 총 367석을 탑재했다. 각각 비즈니스 24석(1-2-1 배열), 이코노미 343석(3-3-3 배열)이다. 베트남항공은 해당 기종을 하노이-호치민 구간 등 주력 노선에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이사회 회장 팜응 옥민(Pham Ngoc Minh)은 “호찌민-서울 노선 이외에 호찌민-부산 노선에도 최신 항공기 B787-10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동북아 노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베트남 항공은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항공사다. 대한항공과 일부 공동운항(코드쉐어) 중이다. 


(출처: 베트남항공 공식 홈페이지|B787-10 )

한편 베트남항공은 이달 초부터 위탁 수화물 규정 개정안을 시행 중이다. 무료 위탁 수화물 집계 방식이 바뀌었다. 기존 총 중량 제한 방식에서 총 중량 제한에 가방 개수 제한 기준을 더했다. 노선별, 좌석 클래스별 기준이 상이하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수하물 추가권을 사전 구매할 경우 50퍼센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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