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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Sep 19. 2019

뚜벅이 여행족에게 안성맞춤, 와이탄이 걸어서 단 5분!

[중국] 월도프 아스토리아 상하이 온더번드 : 더블 퀸 디럭스 룸

힐튼 계열에서도 최고급 호텔 라인이라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프고의 첫 월도프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상하이 온 더 번드'는 어떨까?


상하이의 많은 특급호텔이 모여있는 와이탄 부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를 찾았다.

상하이 호텔 만랩 에디터의 추천호텔▶


와이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클럽 헤리티지 건물(본관)에서도 호텔룸이 있는 이곳과 이어진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두명의 바보 에디터는 와이탄부터 사진의 입구까지 골목골목을 걸어다녔단건... 비밀ㅎㅎ)


한눈에 다 담기지 않는 드넓은 1층 로비

사진에 다 보이지 않는 뒤쪽으로 앉을 수 있는 로비바도 위치해있다.


한 가운데가 빵 뚫려 있는 구조여서 쇼핑몰같기도 하다.


(인상적이었던 화려한 샹들리에)

넓은 리셉션에는 많은 직원들이 빠르게 고객들을 응대해주고 있었다.


체크인을 하며 둘러본 월도프는 고풍스럽고 화려했다.




객실


두근두근 객실가는 길


톤다운된 민트가 가득한 객실은 차분하고 참 예뻤다.

월트 디즈니호텔의 공주님방 같기도 하고..


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귀여운 소파와 조명.


호텔 공식홈페이지에서 봤던 분위기와는 조금 달라 당황했지만

여성 에디터 두명이 사용하기엔 이쪽이 취향에 더 잘맞았다.

아래는 월도프 홈페이지의 객실사진


(출처 : 월도프아스토리아 공식 홈페이지)
(출처 : 월도프아스토리아 공식 홈페이지)

객실은 원룸형 이지만 벽의 입체감을 사용하여 침실과 소파/테이블 영역을 구분해주었다.

테이블과 소파가 있는 창가쪽은 더 입체감 있는 벽을 사용하여 공간이 약간 좁아진다. 


미니바는 많은 술이 종류별로 준비되어있었다.

여섯가지의 양주와 와인, 냉장고는 맥주와 음료까지!


커피와 티 종류도 넉넉한 편, 역시 술과 차를 즐기는 나라!


욕실은 넓은 세면대를 가운데 두고 욕조와 샤워실은 우측, 화장실은 좌측으로 분리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페라가모. 적당히 좋은 향기와 사용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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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피트니스


좋은 브랜드의 호텔이라면 늘 객실은 어느정도 평균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지만

바, 레스토랑, 피트니스, 수영장 등 부대시설까지 다 좋은 호텔을 찾기는 확실히 어려운 것 같다.


어서와~ 이렇게 작은 피트니스 오랜만이지?


작은 규모에 들어서자마자 실망하기는 했지만 운동하기에 불편한 환경은 아니다.

사람도 적고,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들이 없어서 집중해서 달리거나 사이클을 타기에는 좋았다.

운동 만족도는 높았던 곳. 


수영장은 앞, 뒤, 옆 모두 건물뷰다.

호텔명에 Bund(와이탄)가 들어가서 수영장에서 보는 화려한 와이탄의 아침과 밤을 기대했는데

(수영장 뷰는 W가 예술이라고 합니다..ㅠㅠ)


피트니스와 마찬가지로 수영(운동)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넓고, 긴 풀.


베드와 소파도 넉넉하다.





총 평


걸어서 5분, 와이탄을 하루에 두번이고 세번이고 찍을 수 있다는 위치적인 장점.

황푸강 바로 앞의 더 높은 가격대의 호텔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 

부대시설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객실 구성의 월도프.


힐튼의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라는 명성에는 못미친다는 느낌이었지만 

가격, 위치를 고려해본다면 괜찮은 호텔이다.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어서 가보지 못했지만 클럽 헤리티지 건물의(본관) Long bar가 

아주 매력적이라고 하니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재즈를 사랑한다면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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