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st.georges m gallery by Sofitel
안녕하세요!
‘당신이 꿈꾸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 프레스티지고릴라의 에디터 ‘블랙고릴라’입니다.
오늘은 스위스 인터라켄에 있는 4성급 호텔 ‘로열 세인트 조지 인터라켄 엠 갤러리 바이 소피텔(Royal st.georges m gallery by Sofitel)’ 호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이 너무 길어서 위 제목은 줄여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1908년에 지어진 호텔로, 인터라켄에서도 가장 유서깊은 호텔로 꼽힙니다. 인터라켄 Ost에서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관과 새로 지어진 신관이 있는데 서로 컨셉이 다릅니다. 제가 예약한 ‘주니어 스위트룸’의 경우,
본관은 클래식한 디자인, 신관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체크인 시에 두 곳 모두 확인 후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프고는 클래식한 본관의 주니어 스위트룸을 선택했고요.
이 곳에서는 이틀을 머물렀습니다. 가격은 2박에 518,000원 정도입니다. 1박에 20만원 중반대가 되겠네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욕실도 고전 느낌의 인테리어로 파이프 소재를 활용한 점이 이색적인데, 멋스럽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워낙 오래된 호텔이라 오래된 감은 있지만 유럽 호텔은 또 이런게 멋이니까요.
욕조가 영화에 나오는 옛날 욕조 같습니다 ㅎㅎ
어메니티는 ‘코비글로우(Cobigelow)’라는 브랜드인데요. 국내에서는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워커힐 호텔 등이 사용하는 브랜드죠. 뉴욕에 본사가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 향이 진한 제품이었어요.
조식은 무난한 편인데, 테라스 쪽에 앉으면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배정 받은 저의 자리
빵 종류도 많지는 않지만 나름 ‘홈메이드 케이크’도 있네요 ㅎㅎ
조식 뷔페의 단골 메뉴인 과일과 시리얼, 치즈와 햄 등은 소량씩 준비되어 있고요.
과일주스와 커피, 티 등도 있습니다.
조식에 대해서는 큰 기대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유럽의 호텔들은 아주 특급 호텔이 아닌 이상 대부분 규모가 작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과 역사로 그 호텔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열 세인트 조지 인터라켄도 그런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방에서 보는 뷰가 매우 훌륭했으니까 그 점 기억해주세요 ^^
저는 그럼 스위스의 세번째 호텔인 ‘슈바이처호프 호텔 루체른(Schweizerhof hotel Luzern)’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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