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 호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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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호텔신라 전통호텔 건립 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호텔신라의 숙원 사업이었던 남산 한옥호텔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남산 한옥호텔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 객실 91실에 면세점을 비롯한 부대시설과 부설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남산 한옥호텔 건립은 2010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취임하며 추진했던 사업이나 자연경관 훼손, 재벌 특혜 논란이 불거지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2차례 보류 및 반려 통보를 받았다. 결국 지난 2016년 3월에서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해 1월과 9월에 문화재청 심의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올 초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다.
한편 애당초 남산과 같은 자연경관지구 안에는 호텔 등 관광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었으나 2011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가 변경돼 '한국 전통호텔'에 한해 건립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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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Hyatt)그룹의 부티크 호텔 브랜드 조이 드 비브르(Joie de Vivre)가 지난 25일 베이 자오롱(Bei Zhaolong)호텔을 개관하며 아시아에 진출했다.
쇼핑센터와 대사관, 레스토랑이 밀집된 베이징 최대 번화가 싼리툰(Sanlitun)에 개관한 베이 자오롱호텔은 총 202개의 객실룸 클래스는 3개로, 최상층에 위치한 스위트룸(Suites room)과 디럭스 스위트룸(Deluxe Suites room)을 포함해 스탠다드룸(Standard room)으로 구성스탠다드룸이 기타 부가세 비포함 1,200CNY(198,168원)
전 객실에는 55인치 IPTV, 네스프레소(Nespresso) 커피 머신과 드롱기(De’Longhi) 전기 포트가 구비되었다. 부대시설로는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연회장(240sqm)과 테라스가 달린 올데이 레스토랑 베이 커뮨(Bei Commune), 투숙객을 위해 무료 다과를 제공하는 스낵바 등이 마련됐다.
파올라 카시올리(Paola Caciolli) 베이 자오롱호텔 총지배인은 "다양한 즐길 거리, 모던한 인테리어, 최적의 위치는 놀고 쉬기 좋은 최상의 조건"이라며 "베이징의 랜드 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7년에 설립된 조이 드 비브르는 투 로드스 하스피탈리티(Two Roads Hospitality)호텔 그룹의 계열사였으나 올해 5월 하얏트 그룹이 인수했다.
콘텐츠 출처: Business Tra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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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더글라스 하우스’가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서울 소재 662 개 호텔 중 여행자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그랜드 워커힐의 별관이었던 공간이 2018년 4월 리뉴얼 오픈한 곳으로 건축가 김수근이 디자인했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 하에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는 노키즈존(No kids zone)으로 운영된다.
객실은 더글라스 딜럭스, 더글라스 스위트, 트레디셔널 스위트 3가지 타입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라이브러리, 오픈키친, 라운지, 가든이 있고 다양한 체험과 클래스가 진행된다.
워커힐 호텔사업부 김철호 상무는 “건축가 김수근이 본래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산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한 디자인 철학과 도심 속 휴양지를 지향하는 더글라스 뉴브랜딩 콘셉트가 잘 맞아 떨어진 것이 최고로 평가받은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더글라스 하우스의 ‘가을이야기’, ‘가을내음’ 객실 패키지를 11월 30 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을이야기’ 패키지는 더글라스 딜럭스룸 1박을 기준으로 23만원 부터이며, 더글라스 아워와 더글라스 라이트 조식을 제공한다. 트래디셔널 스위트룸 1박을 기본으로 하는 ‘가을내음’ 패키지 역시 더글라스 아워와 더글라스 라이트 조식이 포함돼 있으며, 웰컴 와인과 시그니처 디퓨저를 제공한다. ‘가을내음’ 패키지는 27만 3천원부터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전화02-455-5000를 통해 가능하며, 그 외 더 많은 정보는 워커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Park Hyatt)와 아만(Aman)이 일본 교토에 호텔을 오픈했다.
파크 하얏트는 1994년에 파크 하얏트 도쿄로 일본에 진출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개관이다.
파크 하얏트 교토는 히가시야마 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층의 건물에 스위트룸 9개를 포함한 70개의 객실로 이뤄졌다. 호텔에는 4개의 레스토랑, 200평방미터의 다목적 회의실, 쇼 키친, 로비, 시청각 시스템이 마련돼 있고 쓰보니와 정원 풍경을 볼 수 있다. 고객에게만 개방되는 웰니스 센터와 스파도 있다. 스파는 일본식 욕조 및 건식/습식 사우나가 있는 개인 욕실과 2인용 트리트먼트 룸으로 구성됐다.
일본의 세 번째 아만 호텔도 교토 북부 히다리 다이몬지 언덕 부근에 개관했다.
6개의 독립형 건물인 ‘게스트 파빌리온’은 총 26개의 객실로 이뤄졌으며 룸 클래스는 6개로 나눠진다. 기본 스탠다드룸의 경우 60평방미터의 크기에 침실, 거실, 다다미방, 정원과 숲이 보이는 통유리 창문, 일본식욕조가 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인 “와시가민 파빌리온’과 ‘다카가미네 파빌리온’은 각각 두 개의 침실과 분리된 거실과 다이닝룸, 부엌, 다다미방으로 구성됐다.
‘리빙 파빌리온’은 24시간 운영되는 레스토랑으로 교토 지역의 요리, 양식, 바, 애프터눈티, 바비큐바 제공한다. ‘다카안’은 일식당으로 두개의 개인 룸이 있다. 웰니스 시설로는 아만 스파와 다양한 트리트먼트, 요가 및 명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삼림욕장, 전통 온천이 있다.
콘텐츠 출처: Business Traveller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 파크 스위트룸 (Park Hyatt Seoul: Park Suite)
▶[중국] 상하이 아만양윤: 밍 코드야드 스위트(Amanyangyun: Ming Courtyard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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