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
11월 4주 항공뉴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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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22일부터 주 7회 인천~치앙마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매일 오전 7시 25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치앙마이에서는 오후 2시30분 출발해 월~금요일은 오후 9시 40분, 토/일요일은 오후 10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방콕과 푸켓에 이어 세 번째 태국 노선을 신설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월 대구발 옌지와 장자제 노선도 신규 취항하며 공격적으로 중국, 동남아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춘 신규 취항지를 지속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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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 첫 A380 기종 퇴역
에어프랑스의 첫 A380 기종이 퇴역한다. 지난 24일 F-HPJB로 등록된 에어프랑스 A380이 몰타(Malta)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는 페인트칠 후에 임대인인 닥터피터스그룹(Dr. Peters Group)으로 돌아간다.
(출처: 에어프랑스 공식 홈페이지ㅣA380)에어프랑스는 2022년까지 모든 A380 기종의 퇴역을 희망하고 있다. 높은 연료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유지비용, 객실의 노후화 등의 이유다. A380은 B787이나 A350같은 신형 항공기에게 경쟁력이 밀리는 상황이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A380을 퇴역시킨 두 번째 항공사로 싱가포르항공이 이미 5대의 A380을 퇴역시킨 바 있다. A380은 2021년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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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B777
: 美 LA국제공항서 이륙 직후 엔진에 화재...긴급 회항
2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으로 향하던 B77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회항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승객 342명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필리핀항공사의 B777에서 이륙 직후 오른쪽 날개 부근에서 불꽃이 일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B777은 급히 비상 착륙을 시도했고 비행기 탑승객 전원 사상자 없이 LA 국제 공항에 착륙을 성공했다. 다만 비상 착륙 과정에서 연착륙에 실패하며 기체에 달린 바퀴가 전부 터지며 굉음을 내기도 했다.
(출처: CNN)필리핀항공 측은 성명에서 "이륙 직후 B777의 엔진 한 군데에서 '기술적 문제'로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해 비상 착륙을 결정했다"라며 정확한 문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또한 "모든 승객들에게 마닐라행 대체 항공편으로 재예약을 돕고 있다"라며 "그동안 승객들에게 호텔 숙박과 식사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B737NG의 동체 균열과 B777X 활주 테스트 도중 화물칸 도어가 탈락하는 사고 등 보잉사 항공기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해 국내외 항공업계에서는 보잉 항공기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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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와 직항 자유화 합의, 무제한 운항 가능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한국과 브루나이 간 직항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5회에서 무제한으로 늘리는 직항 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루나이는 아세안 10개국 중 우리나라와 직항 자유화에 합의한 9번째 국가가 됐다.
(로얄브루나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우리나라는 브루나이와 1992년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4년 주 2회, 2015년 주 5회로 증편한 데 이어, 이날 합의로 직항노선 대해 운항도시, 운항횟수, 운항 기종에 대한 제한을 없앴다.
국토부 관계자는 "브루나이와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항공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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