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항공뉴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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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2020 올해의 항공사를 선정했다.
1위는 에어뉴질랜드가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에어뉴질랜드의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기내 혁신, 운영 안전성, 친환경적 운영, 직원 동기 부여 등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작년 1위였던 싱가포르항공은 2위로 한 계단 내려갔지만 퍼스트 클래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싱가포르항공 A380의 스위트룸 6개는 호텔 객실처럼 구성돼 두개의 객실을 하나로 합쳐 더블침대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카타르항공은 큐 스위트(Q Suites) 좌석으로 비즈니스클래스와 케이터링 부문에서,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은 이코노미클래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 여부는 국제 산업 및 정부 안전 감사 경력이 있는 7명의 편집자가 평가하며, 기준으로는 항공 연령, 승객 리뷰, 투자 등급, 노사 관계, 제품 및 수익성 등이 있다.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선정한 2020년 상위 10개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1. 에어뉴질랜드
2. 싱가포르항공
3. 전일본공수
4. 콴타스항공
5. 캐세이퍼시픽항공
6. 에미레이트항공
7. 버진애틀랜틱항공
8. 에바항공
9. 카타르항공
10.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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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한항공
한편, 지난 23일 에어뉴질랜드는 22년만에 인천-오클랜드 직항편의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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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감귤 데이'를 맞아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감귤 무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제주발 국내선(김포, 김해, 대구, 광주, 청주) 이용객으로 무료 위탁 수하물이 포함돼 있지 않은 '플라이(FLY)' 운임 이용객도 감귤 상자에 한해 10kg까지 무료로 위탁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무료 위탁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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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45개의 라운지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최근 3년간 인도 전역으로 라운지 협력을 2배로 늘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3분기에 라운지 멤버십을 가장 많이 확장한 국가는 중국(10개)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인도(5개)다. 올해 3분기 등록한 45개 라운지 목록은 아래와 같다.
• Ambaar Lounge, Belo Horizonte Tancredo Neves International, Brazil
• Business Lounge, Saratov Gagarin, Russia
• Fortune Wings Lounge,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China
• HNA Club, Hangzhou Xiaoshan International, China
• Sky Lounge, Kazan International, Russia
• Ambaar Lounge, Belo Horizonte Tancredo Neves International, Brazil
• Business Lounge, Vladikavkaz Beslan, Russia
• HNA Club, Urumqi Diwopu International (gate 10), China
• HNA Club, Urumqi Diwopu International (gate 12), China
• PAGSS Lounge, Puerto Princesa International, Philippines
• PAGSS Lounge, Clark International, Philippines
• AMAE Lounge Domestic, Rosario Islas Malvinas, Rosario
• Club Aspire Lounge, London Gatwick, UK
• Khazri Lounge, Baku Heydar Aliyev International, Azerbaijan
• Plaza Premium Lounge, New Delhi Indira Gandhi International, India
• The Club, Buffalo NY Niagara International, USA
• Ayahuasca VIP Cafe Lounge, Coca Francisco De Orellana, Ecuador
• Bird Lounge, Thiruvananthapuram International, India
• Business Lounge, Novy Urengoy, Russia
• CIP Orchid Lounge, Da Nang International, Da Nang
• Fortune Wings Lounge, Xian Xianyang International, China
• HNA Club, Haikou Meilan Intl, Haikou
• HNA Club, Taiyuan Wusu International, Taiyuan
• HNA Club, Xian Xianyang International, China
• Oasis Lounge, Mumbai Chhatrapati Shivaji International, India
• Premium Lounge, Vadodara, Vadodara
• The Champ Lounge, Nha Trang Cam Ranh International, Vietnam
• The House, Melbourne, Melbourne
• The House, Sydney Kingsford Smith, Sydney
• VIP Lounge 135B, 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China
• VIP Lounge 170, 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China
• Aspire Lounge, Edinburgh International, United Kingdom
• British Airways Lounge, Amsterdam Schiphol, Netherlands
• IGA Lounge, Istanbul, Turkey
• The Club SJC A8, San Jose CA Mineta Intl, USA
• Tramuntana, Menorca, Spain
• Andes Salon VIP, Tacna C. Ciriani Santa Rosa Intl, Peru
• BLR Domestic Lounge, Bangalore Kempegowda International, India
• BLR International Lounge, Bangalore Kempegowda International, India
• CIP Lounge (Non-Schengen), Faro International, Portugal
• Jable VIP Lounge, Fuerteventura, Spain
• No. 3 First & Business Class VIP Lounge, Changsha Huanghua, China
• No. 7 First Class VIP Lounge, Changsha Huanghua, China
• Prima Vista Lounge By Aviapartner, Cagliari Elmas, Italy
• Santiago VIP Lounge, Santiago de Compostela, Spain
한편 한국에서는 이번 3분기에 새롭게 추가된 라운지는 없으며, 현재 인천공항에서 PP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1터미널 6개(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마티나 동편&서편, 스카이 허브 라운지 동편&서편&탑승동), 2터미널 3개(L라운지, 마티나, SPC라운지)다.
프라이어티 패스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라운지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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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사회 불안으로 10월부터 장거리 노선을 줄여오던 홍콩항공이 결국 장거리 노선을 폐지한다. 홍콩항공은 지난 29일 마지막 장거리 노선인 홍콩-밴쿠버 구간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밴쿠버 노선은 12월 9일까지 예약이 마감되며 마지막 비행은 2020년 2월 10일이다. 홍콩항공은 오클랜드행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폐지해오다 지난 10월 로스앤젤레스 노선 중단을 선언하며 전체 항공편의 6%를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콩항공의 장거리뿐 아니라 단거리 노선(일본, 한국, 방콕 등)까지도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라 밝혔고 중국 천진, 베트남 호치민 노선이 내년 2월까지만 운항하고 폐지될 계획이다.
한편 홍콩항공은 전체 직원의 45%인 1600여 명의 직원 임금 지급을 그다음 달로 미뤘다. 홍콩 항공 운송 면허국(ATLA)의 대변인은 “홍콩항공의 재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익을 보호하고 홍콩항공의 상황 악화를 막기위해 운영 면허 발급 여부를 심사하여 12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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