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항공뉴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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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대한항공이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복합결제 제도를 시범 운영할 전망이다. 기존 항공권 구매 방식인 '전액 현금' 또는 '전액 마일리지 차감'에서 '현금+마일리지'방식이 추가된다.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제4차 소비자 정책 위원회에서 마일리지 제도 개선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항공 마일리지 10년 유효기간’에 대한 위법성 심사보다는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소비자의 편익을 위한다는 결론을 내놨다. 따라서 현금과 마일리지를 혼합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복합결제 제도, 보너스 항공권 확대, 비항공 서비스 사용처 확대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송상민 공정위 소비자 정책국장은 "자율 개선 방식이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약관 변경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내년 하반기부터 마일리지 복합결제 제도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 중에 관련 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매각 작업이 끝난 뒤 공정위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항공업계가 그동안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쓰게 하면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해온 걸로 보아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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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이 에어버스 A321XLR 50대를 주문했다. 71억 달러(한화 8조 4724억)에 해당하는 주문이다.
이는 노후화된 B757을 대체할 목적으로 보인다. A321XLR은 B757과 비교했을 때 승객 수용 범위는 비슷하지만 연료 연소율은 30%나 적다.
앤드류 노셀라(Andrew Nocella) 유나이티드항공 부사장은 “A321XLR이 주요노선에서 이용되는 구형, 저효율 항공기의 대체품으로 이상적”이라며 “이외에도 잠재적인 노선 확보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항공도 지난 6월 B757의 대체를 위해 A321XLR을 구입한 바 있다.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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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항공 'A220·A321XLR' 도입 확정, 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
아에로플로트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2019의 그랜드 파이널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 브랜드(World's Leading Airline Brand)'와 '세계 최고의 항공사 -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Leading Airline - Business Class)' 부문이다.
아에로플로트는 3년 연속으로 세계 항공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라는 입지를 유지했으며, 월드 트래블 어워드 역사상 3년 연속으로 이 타이틀을 획득한 유일한 항공사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 - 비즈니스 클래스' 상도 2년 연속 수상 중이다.
한편, 러시아 국적기인 아에로플로트는 현재 54개국 159개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가 보유한 249대의 항공기는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전세계 항공사 중 가장 연령대가 낮다. 스카이트랙스로부터 4성, 미국항공협회 APEX로부터는 5성 국제 항공사 등급을 받았으며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상에서 8번째로 동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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