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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Mar 04. 2020

로맨틱 보장하는 '커플 호캉스' 국내호텔 추천 7

 비스타 워커힐 서울


아차산과 한강이 시원하게 보여 서울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서 호캉스하는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는 비스타 워커힐. 기본룸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스파풀이 설치된 객실들이 있어 연인끼리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특히 주니어 코너 스위트는 두 벽면이 통 유리로 트여있어 180도로 한강을 볼 수 있다.   


통유리 너머로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실내수영장이 있고, 추가요금을 내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노천탕 을 이용해볼 수 있다. 실내 수영장의 수질이 매우 좋기로 유명하다. 


(출처: 워커힐 홈페이지)

가격은 4월 주중 1박 기준 30만원 초반대(세금제외/마운틴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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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케이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한국에도 있다. 바로 신세계가 만든 프렌치 감성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인테리어의 개성이 워낙 뚜렷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은 분명하다. 알록달록한 방에서 연인끼리 컨셉 사진을 찍거나 중세의 왕족이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1930년대 상하이 음식점을 컨셉으로 한 중식당 ‘팔레드 신’과 독특한 분위기의 ‘헬 카페’도 인기가 많다. 호텔 전체가 미술관 같은 느낌이니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옷을 갖춰 입고 가는 것도 좋겠다.   


가격은 4월 주중 1박 기준 20만원 선(세금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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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마크


오픈 당시 서울 특급호텔의 가격을 호가하는 강릉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이름을 날렸던 씨마크. 일단 인피니티풀로 말 다했다. 사계절 온수풀이기 때문에 기온에 구애 받지 않고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데다 강릉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운영시간도 오전 6시반부터 밤10시까지로 길다. 실내수영장 역시 온수풀이다. 


(출처: 호텔스컴바인)
(출처: 호텔스컴바인)
(출처: 호텔스컴바인)

객실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경포해변 뷰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을 넓게 만들고 인테리어는 심플하게 했다. 침구며 서비스까지 모든 퀄리티가 최상이다. 


(출처: 호텔스컴바인)
(출처: 호텔스컴바인)

가격은 4월 주중 1박 기준 45만원 선(세금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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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성인들만 입장 가능한 19금 호텔인 ‘아트파라디소’도 연인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라인인데 객실 인테리어가 트렌디하고 복층룸이 있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세계적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연합인 ‘스몰럭셔리호텔즈(SLH,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소속이다. 


(출처: 아트파라디소)

 

야외/실내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아트파라디소 투숙객은 시간당 두팀만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으니 연인끼리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가격은 3월 주중 1박 기준 20만원 후반대(세금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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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라스 하우스


그랜드 워커힐의 별관으로 이용되다 2018년 ‘도심 속 별장’을 모토로 리모델링한 더글라스하우스는 노키즈 호텔인데다 차량 진입이 불가한 곳에 비밀스럽게 위치해 있어 커플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룸이 있고, 봄에는 흐드러진 벚꽃을 즐길 수도 있다.   


모든 투숙객들은 라운지에서 와인, 맥주, 치즈 같은 주류나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 라운지에는 책들과 해먹,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를 좋아하는 커플들에게도 좋겠다.  


가격은 4월 주중 1박 기준 20만원 중반대(세금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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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엘


사실 남친이랑 가고 싶은 No.1 호텔은 시그니엘이다. 로맨틱에는 뷰가 최고인데,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76~101층에 위치한 시그니엘은 어느 객실에서나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뷰를 보장한다. 하늘이 맑은 날이라면 야경도 정말 예쁘다. 룸 컨디션 또한 5성급을 넘어서는 럭셔리다. 어메니티는 딥디크에 모든 서비스가 국내 최고다.    


모든 투숙객은 투숙객 전용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에 입장 가능하다. 라운지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샴페인과 치즈 등이 준비되기 때문에 창가에서 야경을 보며 즐기기에 최고다. 조식 포함 옵션이 아니어도 라운지에서 간단한 빵이나 과일, 음료는 마실 수 있다.    


가격은 4월 주중 1박 기준 40만원 중반대(세금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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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트


조금 가성비 좋게 서울 근교에서 바다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네스트를 추천한다. 국내 최초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로 심플하지만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인천 바다를 흠뻑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갈대숲이 펼쳐져서 장관을 이룬다. 근처 ‘소나무회식당’에서 조개구이로 저녁을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룸은 몇만원 더 주고 오션뷰로 예약하길 강력 추천한다. 마운틴뷰는 내내 모노레일만 구경하게 될 수도 있다. 사계절 인피니티 스파풀 ‘스트란트’는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온수풀로 낮이나 밤이나 분위기가 좋다.  네스트의 핵심이라는 조식뷔페 ‘플라츠’는 꼭 이용하길 추천한다. 그리고 부지런을 떨어 일출 전에 어스름이 졌을 때 가서 드넓은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일출을 감상하시길. 장관이다.   


가격은 4월 주중 1박 기준 10만원 중반대(세금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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