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잔 어때?
안녕! 술잘알이 되고 싶은 CORAL이다. 어느새 여름이 훌쩍 다가왔다. 이런 날에 야외 테라스에 앉아 야경을 안주 삼아 맥주 한 잔 마시면? 크 생각만 해도 좋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 <분위기 만렙! 서울호텔 루프탑바 PICK5>. 홍콩, 방콕만큼이나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테니 기대하시라!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의 최고층(9F)엔 핫 피플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버티고(VVERTIGO)’가 있다. 이곳의 컨셉은 ‘시티 포레스트’로, 도심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탁 트인 한강 뷰와 시티 뷰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버티고의 장점! 기존에는 야외 공간만 운영 했지만 최근 리뉴얼을 통해 실내 공간도 조성해 1년 내내 루프탑 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실제 이용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다이닝, 시그니처 칵테일, 버티고 그래프트 비어 등 F&B의 퀄리티가 좋았다고.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른 오후부터 열어서 브런치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오후 7시 이후부터는 19세 미만은 출입 불가이니 참고하자.
이태원에 위치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루프탑 바인 프리빌리지 바(Privilege BAR)는 세련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실내공간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나뉜다. 특히 테라스에서는 뻥 뚫린 이태원 시티뷰와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어 흡사 해외에 온 것 같은 설렘을 선사한다. 하나 더 눈 여겨 봐야할 것은 정중앙에 위치한 원형 바 테이블. (구)캐피탈 호텔일 당시 있던 수전 탱크를 그대로 활용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재탄생 시킨 포인트다.
이곳은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으며 분위기를 한껏 힙하게 해줄 디제잉, 라이브 밴드 공연도 마련된다. 밤하늘의 별과 음악, 술의 조합은 반칙 아닌가! 분위기 맛집인 만큼 이용객이 많으니 사전 예약을 꼭 하고 가길 추천한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힙 플레이스 홍대에 위치해 있다. 전에 없던 감각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2030의 눈을 확 사로잡았다. 눈 돌리는 곳곳이 멋지지만 원탑은 역시 15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Side Note Club)’이 아닐까! 네온 컬러의 조명이 선사하는 몽환적임이 사람의 마음을 단 번에 홀려버린다. 셔터만 눌러도 인생샷 완벽보장!
사이드 노트 클럽은 르 챔버 출신 세계 대회 우승 바텐더들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 그래서 '라이즈 인스파이얼드(RYSE Inspired)' 라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칵테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도 2만 원 대여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기에 딱. 게다가 주말에는 디제잉과 라이브 공연까지 준비돼 있다고 하니, 주말 약속 코스의 마무리로 사이드 노트 클럽 어떨까?
가로수길에 위치한 호텔 안테룸 서울의 루프탑 바인 ‘텔러스 9.5(TELLERS 9.5)’는 9층에 위치해 있다. 한강은 물론 남산까지 보이는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가 오픈 때부터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고!
오전 10시부터 운영해 낮에는 북 스토어와 카페로, 저녁에는 바로 이용 가능하다. 낮에는 아티스트가 큐레이션 한 예술 서가와 함께 커피를, 야경이 펼쳐지는 시간이 되면 칵테일과 각종 주류들을 즐길 수 있다. 낮부터 밤까지 멋진 도심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한다면 이게 바로 행복 아닐까?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인 ‘르 스타일 바(Le Style Bar)’는 명동 스카이라인과 남산타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톡톡 튀는 다양한 색감의 카우치, 의자들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들로 꾸며진 감각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총 40석으로, 비교적 조용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요즘 같은 코시국에 딱 맞는 곳이다. 칵테일 가격도 만원 대여서 부담 없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매년 여름마다 예약 없이는 방문이 힘들다고 하니, 방문 전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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