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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Jun 04. 2018

알래스카항공, 최초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장,부기장 비행

6월 1주차 항공뉴스

항공, 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알래스카항공]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장, 부기장 채용



알래스카항공은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가는 비행기에 알래스카항공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장과 부기장을 기용했다.

(출처 : 알래스카항공 공식 페이스북)

당시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 기장과 부기장은 승객들 앞에 이 사실을 말했고, 이에 승객들은 박수갈채로 답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조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항공사 조종사 중 여성은 4.36%. 이 중에서 150명 미만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 상당히 적은 비율이다. 이런 점에서 알래스카항공의 행보는 큰 의의가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강아지 꺼낸 승객...제지하지 못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기내에서 반드시 케이지에 보관돼야 하며 꺼내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을 무시하고  운항 중인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강아지를 케이지에서 꺼내 다른 승객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승객 A씨는 갑자기 털 알레르기성 기침 증상을 보였다.  주변에 한 승객이 케이지에서 강아지를 꺼내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착륙 후 승무원을 불러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측은 기내에서 여성 승객에게 주의를 줬으나 벌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해당 부분 관련된 법이 부재하기에, 승무원이 규정 위반 승객들을 강력하게 제지할 수 없으며 이로인해 문제가 발생했다.


[싱가포르항공] 10월부터 싱가포르-뉴욕 직항 운용, 19시간 비행


싱가포르항공은 최신 기종 에어버스 A350-900 ULR 여객기를 10월부터 싱가포르 ~ 미국 뉴욕 구간을 운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장거리 민간 항공 노선으로 거리는 1만 5289km 달하며, 비행시간은 약 19시간에 달한다. A350-900 ULR은 연료 효율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며, 최장거리 기종이다.  


티켓 판매는 오는 31일 부터 시작되며 해당 노선을 첫 일주일 동안 3회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여객기 최장 노선은 카타르 항공의 카타르 도하 ~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으로, 거리는 1만 524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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