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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Jun 11. 2018

북미정상회담 개최-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

6월 1주 호텔업계 뉴스&이슈

항공, 호텔 업계의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에서 만나보세요:)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오는 6월 12일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 남쪽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로 확정됐다.

출처: capellahotels.com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리뷰 보러가기▶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장으로 카펠라 호텔이 최종 낙점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출처: capellahotels.com

카펠라 호텔이 위치한 센토사 섬은 본토와 연결된 약 700m 길이의 다리,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약 250m 길이의 진입로를 거쳐야 카펠라 호텔에 도착할 수 있고, 수령이 높은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호텔 등에서 호텔로의 시야가 막혀 있다.

‘숲 속에서 럭셔리 힐링’, 카펠라 호텔 영상으로 만나보기▶


당초 유력한 장소로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이 아닌 카펠라 호텔이 회담장으로 최종 결정된 것은 최우선 고려 대상인 경호와 보안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지난 4일 관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본섬 내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5일 센토사 섬 전역과 인근 해역, 본토를 잇는 다리 등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했다.


이 기간에 특별행사구역에 진입하는 사람 및 차량은 엄격한 보안 조치를 받게 된다. 드론과 깃발, 현수막, 폭죽 등 가연성 물질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현재 호텔 안팎은 회담을 앞두고 각종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보안을 위해 CCTV가 추가 설치되고 인력 배치가 강화됐다. 센토사 섬 주변을 통행하는 선박 역시 항만당국의 통제를 받게 되며, 비행금지구역도 설정된다.

한편, ‘평화와 고요’라는 뜻을 지닌 센토사 섬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머라이언 타워 등의 주요 관광 포인트가 있어 연간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 휴양지다. 또한 카펠라 호텔은 영국의 세계적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디자인했으며,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에 가입된 최고급 호텔이다. LHW는 전 세계 80개국 이상, 430개 이상의 호텔 & 리조트가 가입한 세계 최대 고급호텔 연합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LHW 호텔은 2개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업계 최초 연회비 없는 반환형 선불 카드 'SDC CITIZENSHIP' 출시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업계 최초로 연회비 없는 반환형 선불 카드 'SDC CITIZENSHIP(SDC 시티즌십)'을 출시한다. 

'SDC CITIZENSHIP'은 서울드래곤시티가 개장 이래 처음으로 출시하는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최상의 휴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번 멤버십은 기존의 타 호텔 상품과는 달리 연회비가 없는 반환형 선불 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며 만약 계약 기간 내 금액을 소진하지 못한 경우에는 잔액이 전액 환급된다. 


그 동안 멤버십 연회비와 숙박비용을 중복 결제하며 번거로워야 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고객들이 계약 기간과 잔액에 제한을 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  스카이킹덤

SDC CITIZENSHIP은 △기명(3천만 원), △무기명(6천만 원), △디럭스 무기명(8천만 원)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본 멤버십 소지자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하 노보텔 스위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명의 경우 연 10박, 무기명은 연 20박, 디럭스 무기명의 경우 연 25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매 숙박 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노보텔 스위트의 프리미엄 라운지와 내부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 알라메종, 인스타일 등 모든 F&B 시설과 골프, 스파, 피트니스 클럽 및 다양한 부대시설에 대한 무료 사용 혜택 및 할인도 제공한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  주니어 스위트룸

사용 기간은 5년이며, 기간 내 잔액 소진 전 투숙 일수를 모두 채운 경우에도 서울드래곤시티 내 4개 호텔 브랜드(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를 공시가의 60% 할인된 금액으로 투숙 할 수 있다.  


NEWS▶ 국내 최초, 4성 이상 특급호텔 2개 동시 보유하게 된 '서울드래곤시티'

REVIEW▶ [서울]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 주니어 스위트 (Novotel Suites Ambassador Seoul Yongsan : Junior Suite)




"에어비앤비 효과"···민박 영업 허용으로 일본 호텔 숙박료 9.4% 하락


다가오는 6월 15일 부터 일본 내 민박영업이 정식으로 허용된다. 

포시즌스 호텔 교토

여행자가 일반 주택 소유주에게 돈을 주고 빈 방을 빌리는 '숙박공유업'을 합법화하기로 한 것이다. 


주택숙박사업법(민박신법) 아래 숙박공유 산업이 보호를 받게 되면서, 여행자들은 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난을 받아 잠시 주춤했던 '에어비앤비' 산업도 다시금 활기를 띌 전망이다. 

포시즌스 호텔 교토

또한, '민박과의 경쟁'이라는 위기상황을 앞두고 기존 숙박업계는 숙박 요금을 인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호텔 등의 평균 숙박료는 전년 대비 약 9.4% 하락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 숙박료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비싼 방-남는 객실'보다는 '저렴한 방-만실' 이란 전략을 택해 객실 가동률을 높이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오사카 세인트레지스 호텔

2020년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박 산업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많은 일본 기업들도 속속 이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는 작년 가을 민박 사업에 뛰어들었고, 패밀리마트와 에어비앤비의 제휴, 숙박 사이트 '라쿠텐 트래블'도 오는 가을부터 민박 예약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6천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호텔 & 레지던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7월 1일 오픈


노보텔 브랜드 최초의 호텔&레지던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이 오는 7월 1일 오픈한다.

출처: ambatel.com

KT에스테이트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첫 인터내셔널 호텔 개발 사업의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글로벌 호텔 체인인 프랑스의 ‘아코르호텔그룹’과 국내 유일의 호텔전문기업 ‘앰배서더호텔그룹’의 합작회사다.

출처: ambatel.com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523실로 구성된 대형 호텔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현 KT 을지지사 자리에 지상 21층, 지하 5층의 규모로 정식 개관한다. 일반 호텔 객실과 주방 시설이 구비된 레지던스형 객실을 3:2 비중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ambatel.com
출처: ambatel.com

호텔 내부 디자인 설계는 인터내셔널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 ‘소다(SODA)’가 맡는다. 소다는 노보텔 브랜드의 신규 객실 컨셉(N’Room)의 국제 공모전 우승자로, 소피텔, 풀만 등 다수의 글로벌 시그니처 호텔들의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흥인지문의 처마를 모티브로 모던하고 안락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출처: ambatel.com
출처: ambatel.com
출처: ambatel.com

주요 시설로는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 바, 루프탑 바, 연회장 및 미팅시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층과 옥상 등 최상부는 스카이 로비, 스카이 바, 루프탑 풀사이드 바 등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호텔의 명소화를 꾀한다. 또한 KT의 우수한 ICT 인프라, 에너지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KT-MEG,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적용시킨 ‘스마트호텔’을 목표로 한다.

출처: ambatel.com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대표는 “서울 동대문 지역의 대형 호텔 개발 프로젝트에 운영사로 참여하기 위한 KT에스테이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호텔이 주변 동대문 쇼핑타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면세점 등과 함께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KT에스테이트와의 계약에 따라 기존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스타일, 이비스, 이비스 버젯 등의 호텔에 이어 27번째 계열 호텔의 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계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 1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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