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모 의원이 자살했다고 대서특필이
되어 있다.
휴...
어디 하나 하찮은 목숨은 없는데...
참 안타깝다.
죽음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는데...
오늘 당장 힘들고 괴롭더라도 조금만 환기가 된다면
위험한 순간은 피할 수 있을 텐데...
자살, 미리 막을 수 있다니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무심코 나 죽고 싶어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면
고민도 들어주니 1393에 전화 한 통 추천한다.
나도 예전에 갑질 고객으로 인해 수면제를 잔뜩 놓고
유서를 남기고 죽으려는 찰나
내 답답한 심정 좀 들어주라고 1393에 전화를 한
경험이 있다.
나는 죽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상담사는 너무 평온한
목소리로 내게 지금 어디 있나요? 혼자 계세요?
술 드셨어요? 잠깐 밖으로 나가볼래요? 라며
환기를 시키려고 애썼다.
그 결과 나는 지금 그 당시 죽음보단 생을 버텨보자란
마음으로 바뀌어서 현재 살아있다.
힘든 시간에 일단 치킨 먹고,
다시 생각해 보자...
우웅?
치킨에 시원한 생맥주...
이길 수 있음?
힘든 건 주변에 나눠서 같이 해결해 보자.
자살 소식이 들려오면,
난 왜 이리 무기력해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