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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잊기 위해 글을 쓴다.

by 빛나는 사람
Pixabay로부터 입수된 OneCoffeGuy님의 이미지 입니다.

독감이 심하다더니 몸살로 지독하게 와버렸다.

그럼에도 글을 쓰면 지금의 감정이 남아 나중에도 예방을 할 수 있다.


할 일이 산더미인데 번아웃이 자꾸 괴롭힌다.

연초에 씩씩하게 버킷리스트도 작성해 놨는데

역시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다.


입맛이 없어 뜨끈뜨끈한 만둣국 말고는 없었다.

쿠앤크 케이크를 마다하다니

거기다 커피 한 잔도 채 다 마시지 않았다.

직접 짠 사과주스만 입에 들어올 뿐이다.


요리를 해도 먹어지지가 않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그게 그대로 몸으로 와버린 것 같다.

내일은 좀 나아지면 좋겠다.


이렇게라도 글을 쓸 수 있어 다행이다.



#글루틴 #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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