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럭무럭 May 17. 2023

배워서 직접 하는 구글 애즈 광고

열 번째, 내 상품이 광고가 안 되는 소재라고요?

광고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경우 확인할 사항(10)


내가 광고하고자 하는 소재가 무엇인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로그인되어있는 기기로 미성년자나 아이들이 인터넷을 할 수도 있고 유튜브를 볼 수도 있다.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세이프서치를 비껴가거나 세이프서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유해한 광고나 관련 콘텐츠 역시 미성년자나 아이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


Google Ads는 이와 관련하여 소재별 정책 적용이 꽤나 까다롭고 예외가 적용되지 않는 편이다. 소재에 따라 '비승인'으로 정책문제가 적용되어 아얘 광고가 불가할 수 있고, 광고가 아얘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캠페인 형태나 대상이 한정적으로 적용되어 '제한적 승인'으로 분류될 수 있다. 소재별로 어떤 정책 문제에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 비승인 또는 제한적 승인으로 분류되는지는 차차 알아보자.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은 제한적 승인이면 비승인이 아니므로 광고가 가능해야 하는데, 광고가 안 되는 소재와 운영하고 있는 광고 캠페인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는 캠페인이 어떤 형태로 생성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디스커버리 캠페인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광고 미노출 상황이다.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다른 캠페인(검색 캠페인, 디스플레이 캠페인, 동영상 캠페인 등)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Google의 잠재고객과 고객 의도 신호를 광고를 노출하는 데 활용한다. 디스커버리 캠페인을 사용하는 목적은 고객 의도에 대한 Google의 고유한 이해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여 내 제품과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 관련성 높고 의미 있는 광고를 게재하고자 하여 생성 및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즉 광고를 노출하고 운영하기 위해 고객들의 신호 데이터를 이용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Google Ads 정책(일반적인 예: 주류, 저작권, 도박, 헬스케어, 상표권)에 따라 비승인이 아닌 제한적 승인으로 분류된다고 하더라도 특정 지역, 연령 또는 기기에 특정 유형의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위 유형들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신호 데이터 이용이 불가하게 되어 광고가 운영되지 않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간단하다.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광고할 소재(제품, 아이템, 브랜드)를 바꾸지 않는 이상, 디스커버리가 아닌 다른 캠페인으로 새 캠페인을 다시 생성해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작가의 이전글 배워서 직접 하는 구글 애즈 광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