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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강남 아파트?
건물주?
슈퍼카?
세계 여행?


한때 내 꿈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수학 전공자답게 내 꿈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대부분의 ‘꿈’은 진짜 바람이 아니라 결핍에서 나온 욕망이라는 것을.


강남 아파트나 건물주는 안정되고 싶다는 마음과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표현이었다. 스포츠카나 세계 여행은
자유롭고 싶다는 감정의 다른 말이었다. 지금의 삶이 답답하고, 책임에 눌려 숨이 막히니 무의식이 탈출구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욕망들을 하나씩 걷어냈다. 그리고 다시 물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충만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이다

결핍과 생존에서 만들어진 꿈을 내려놓기 위해 나는 ‘충만한 삶’을 지금부터 살기 시작했다.

충만은 돈이 많아서 생기는 게 아니었다.

미래의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지금도 살 수 있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믿음 체계를 바꾸기 시작했다.

자녀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자녀는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

풍요는 돈이 많아야 가능하다 → 풍요는 지금 당장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이렇게 하나씩 바꾸자 내 삶의 운영체계도 달라졌다.



가장 먼저, 나를 우선순위에 두었다

가족이나 사회가 아니라 ‘나’를 기준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


지금 설레는 것을 한다.
억지스럽지 않은 방식을 택한다.
어색한 관계는 줄이고 편한 삶을 선택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충만은 돈이 아니라 시간에서 나온다. 자유는 자산이 아니라 결정권에서 생긴다. 내 삶은 내가 정한다.



2023년, 준비를 시작했다

2023년부터 구조를 바꾸기 시작했다. 학원을 축소했고 비대면 수업을 늘렸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했다.

사람들은 은퇴 자금을 계산했지만 나는 자유를 설계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미래가 아니라 지금 그것을 살아내는 것이었다.



내 꿈은 단순하다

전국을 여행하며 글을 쓰고 내가 사유한 것을 사람들과 나누는 삶.

글로도, 유튜브로도 나눌 것이다. 그래서 한 장소에 묶이는 학원은 점점 줄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완전히 비대면으로 전환할 생각이다. 이미 월수금은 집에서 수업한다. 화목토만 학원에 간다. 조만간 화목토도 정리되면 어디서든 수업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된다. 전기차로 캠핑하며 수업하고 여행지에서 저녁 수업을 한다.

3월부터는 실제로 여행하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가 자유로워지자, 아이들도 자유로워졌다

이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스스로 삶을 책임질 자유를 준다. 내가 자유로워지자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자유로워졌다. 진짜 행복은 나답게, 지금 당장, 원하는 삶을 살 때 생긴다.



나는 은퇴 이후의 삶을 지금 살고 있다

주말엔 여유 있게 일어나 커피를 내리고 글을 쓴다.

영화를 보고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준다.
자전거를 타고 전망 좋은 카페에 들른다.
작업실에서 책을 읽고 사유한다.
심심하면 ChatGPT와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평일엔 돈을 벌지만 나머지 시간은 내가 지배한다.

억지 출근은 없다.
불필요한 단톡방은 다 나갔다.
보고 싶은 사람만 만난다.
가고 싶지 않은 모임은 가지 않는다.

수업이 없는 수요일엔 먼 곳까지 라이딩을 간다.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아침엔 혼자 여행을 떠난다. 사람 없는 일·월·화에 2박 3일로 다닌다.

올여름쯤이면 모든 수업은 비대면이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설계한 삶은 완성된다.



나는 이미 내 꿈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늘 충만하다. 꿈은 언젠가 이루는 게 아니다. 지금 살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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