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스타일리스트 설치와 주요 메뉴
전자책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는 이펍(EPUB)이다. ‘전자 출판(electronic publication)’이라는 뜻으로 2007년 9월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 : 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이 만들었다. 그냥 ‘이펍 = 전자책’이라 보면 된다. 그런데 이 전자책 형태인 이펍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기는 쉽지 않다. 전문가가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한다.
여기서는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이북스타일리스트를 이용해 이펍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이북스타일리스트는 컴퓨터 전문지식 없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훌륭한 이펍 제작 프로그램이다.
이북스타일리스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다운받아야 한다.
자, 'www.eBookStylist.co.kr'에서 <Install Now>를 클릭한다.
[그림 2]의 ① <한국어판>을 누르고, ② <열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그리고 바탕화면에 아이콘 ③이 보인다. 더블클릭해서 실행하자.
참고로 이북스타일리스트는 어도비 에어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만약, 이북스타일리스트가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어도비 에어(adobe air)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어도비 에어’를 검색해서 받을 수도 있고, 또 필자의 블로그(www.pr0bang.com)에서 ‘어도비 에어’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링크가 있다.
이북스타일리스트을 실행하면, 처음 방문 때는 ‘회원가입’ 창이 나온다. 회원가입을 하자.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이북스타일리스트 홈화면이 나온다. 홈화면에 있는 주요 메뉴를 소개하겠다.
①은 'LIST'다. <LIST>를 누르면, 작업하거나 작업 중인 책들이 나타난다. <책만들기>, <책불러오기>, <책보내기> 등 메뉴가 있는 창이다. 새로운 책을 시작할 때 사용한다.
②는 섹션 창이다. 종이책의 페이지 개념보다는 좀 큰 개념으로 전자책에서 나누는 페이지를 <섹션>이라 한다. 표지 섹션, 머리말 섹션, 본문 1장, 본문 2장... 이런 식으로 보면 된다.
③은 <목차>다. 우측 본문에서 지정한 목차가 나온다. 그래서 제목, 소제목을 만들 때, <목차>로 지정해야 이 목차에 나타난다. 방법은 뒤에 설명하겠다.
④는 <스타일>과 <이미지>다. <스타일>은 글 쓰는 스타일로 글 폰트와 크기를 정하고, 또 다양한 장식을 설정하는 메뉴다. CSS라는 코드를 이용해 할 수도 있지만, 코드라 조금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CSS코드를 몰라도 되는 기본메뉴를 응용해서 스타일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다.
<이미지>는 표지와 본문에 들어가는 이미지를 불러오는 메뉴다.
⑤는 ‘작업창’이다. 글이나 이미지를 불러와서 스타일에 맞게 편집하는 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