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ue : 기술적 분석의 세계
2017년 8월 6일 일요일 발행
이제 좀 더 단순하게 접근해 보겠습니다.
한없이 어려운 개념을 좀 더 단순하게 접근해 볼 필요가 있으니까요.
머리 속에 수렴만 기억합니다. 수렴이란 중심으로 향하는 선의 형태를 말합니다.
즉 상단선의 경우 아래로 향하는 것을 수렴이라고 하고, 반대로 하단선은 위를 향하는 경우 수렴이라고 합니다.
모든 매매는 수렴현상만을 이용합니다. 확산 현상은 모든 매매에서 제외대상입니다.
수렴현상을 보실 때 복잡하게 보면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항상 수렴현상과 확산현상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중 확산현상을 제외하고 보시면 좀 더 명확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정리한 화면이 있습니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닫힌 공간(수렴)과 열린 공간(확산)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8가지 구조를 이해하고 있으면 됩니다.
위 구조에서 현재 주가가 어떤 단계에 있는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이 해야할 부분입니다.
여기에서는 정확하게 5일 기준선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즉 만나는 순서가 3이냐 4이냐 아니면 5이냐에 따라 다른데 그렇게까지 설명하면 매우 복잡해지므로 여기에서는 명쾌한 설명을 위해서 5일선을 기준으로 해서 설명한 것입니다. 붉은색은 t를 의미하고 파란색은 p를 의미합니다.
매수의 첫번째 단가가 바로 5번인 지지를 만나다이고, 매수가 공간한 케이스가 바로 7번인 상승하다입니다.
반대로 매도가 시작되는 시점은 1번 저항을 만나다이고 매도가 성공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은 3번인 하락하다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시장을 한번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머리 속에 이 그림을 잘 그려 두세요.
하이닉스는 1번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컴투스는 3번에 해당합니다.
이엠텍은 2번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도 2번에 해당합니다.
주가는 맘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특정한 구조를 만들면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구조가 어떤 형태이냐에 따라 대응방법이 천차만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명확한 구조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전략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지금이 어떤 구조인가에 대해 알지 못하는데 어떤 처방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주가는 대부분 저 위의 8가지 유형 안에 포함됩니다.
1번은 위 아래가 모두 수렴상태이므로 매수와 매도가 모두 가능한 구조입니다.
2번은 하단이 수렴인 상태이니 매수는 가능하지만 추세가 붕괴되었으므로 매수 강도를 좀 더 낮게 보셔야 합니다.
3번은 하단선이 확산형으로 변형되었으므로, 매수는 불가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4번은 상단선이 수렴하면서 매수는 불가하지만 매도는 가능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5번이 되면 상단선 수렴과 하단선 수렴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매수와 매도가 모두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1번은 고점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고 5번은 저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여러분이 보시는 매매의 대부분은 바로 5번 구조를 찾는 것입니다.
6번이 되면 매도가 가능하지만 하락 추세가 붕괴되면서 마지막 매도힘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7번 단계에 가면 더이상 상단선의 수렴현상이 없어지게 되면서 본격적인 상승 구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8번 이르게 되면 하단선만 수렴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수 현상만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8번은 1번으로 연결되면서 무한반복하는 사이클을 만들어 냅니다.
이 화면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이후 모든 차트는 저 8개 화면으로 설명되기 때문입니다.
이 화면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저 화면만 잘 기억해 두셔도 여기에서 말하는 내용은 80%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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