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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ogue

004편 : 볼린저밴드의 매력

2017년 6월 7일 수요일 발행


아직 볼린저밴드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만으로도 볼린저밴드 보여준 매력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직접 겪어본다면 아마 저와 비슷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만 왜곡이 발생할 때의 조건과 이유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와 학습이 필요합니다.


볼린저밴드를 이론화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곳도 없거니와 그것을 하나하나 테스트해가면서 증명해 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덕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주 오랫동안 검증해 볼 생각입니다.


우선 현대상선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마 이 그림을 보시면 해석의 이유를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상선 월봉]

위의 그림은 현대상선의 월봉입니다.

1번을 잘 보세요. 1번이 지칭하는 위치는 붉은색(굵은선)입니다.

이선을 D1(T1)이라고 부릅니다. 위치가 대략 9,000원 정도 됩니다.

다음으로 2번을 보세요. 그럼 이번도 동일한 선인데 현재봉이 아닌 지난봉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이것을 왜 보라고 할까?

이 선은 지난달에 봉과 접촉한 사실이 없습니다. 즉 아직까지 이 선은 주가와 충돌해서 힘을 뺀 기록이 없습니다.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선으로 간주합니다.

만약 이 선이 주가를 방어하지 못할 경우 그 다음에 볼린저밴드가 방어합니다.

위치는 3번입니다. 8000원보다 살짝 위에 있습니다.


이제 이 값을 보시고 난 뒤에 현대상선 분석을 보시면 그 가격들이 그대로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저는 분석을 하는 방법을 여러분에게 보여줬을 뿐 제가 아니어도 여러분도 충분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수많은 데이터를 봐왔기 때문에 잘못된 경우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대략 알고 있습니다.

이 선들의 역할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을 보여주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방어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시간동안 관찰이 필요합니다.


저 상황에서 실제로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한번 보시면 더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1번입니다. 잘 보세요. 주가가 1번과 충돌한 뒤에 주가가 튕겨오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볼린저밴드가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즉 우리는 이미 주가가 어느 범위를 움직일 것이고 만약 주가가 오른다면 어느 정도 주가를 활용할지에 대해 대략 가늠할 수 있습니다.

[현대상선 월봉]


동일한 방법으로 주봉을 한번 보세요.

이번주 시가를 통해 본 모습에서는 9000원 ~ 9219원 정도 범위로 분석됩니다.

이것을 시뮬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제가 만든 것이 아니므로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을 보고 느끼는 것

위도 막고 아래도 막았다. 즉 답답한 장세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구조에서 매수를 하겠다고 한다면 9,000원 아래를 공략해야 하고, 청산하려면 9219원 위를 공략해야 하는데 아직 그 가격이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지금 의아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점입니다.

아직 목표가는 오지 않았습니다.

[현대상선 주봉 예상치]

실제로 움직임을 보세요. 9,000원 아래로 내려간 주가는 다시 올라왔습니다.

고작 10원 정도 올라왔지만 어찌되었건 주가는 9,000원 아래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현대상선 주봉 실제 모습]


볼린저밴드가 갖고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각도입니다. 볼린저밴드는 각 선이 갖고 있는 각도의 크기에 따라 힘을 분석하고, 남은 수의 개수를 통해서 시간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가격이 적당한지 만약 시간을 단축하려면 주가가 어느 정도까지 가면 그렇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시각을 갖고 시장을 분석하게 됩니다.


현대상선은 아직까지 볼린저밴드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고 있는 종목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돈을 투자하지 않는 셈이죠. 말그대로 차트대로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런 맥락을 모르고 주가를 바라보면 답답해서 미칩니다.


그래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습니다. 아직 방향을 보여주지 않았고, 중요한 부분은 월봉은 필요한 저점까지 갔다왔기 때문에 여기에서 상승을 시작한다면 아마 힘차게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뭔가 호재를 기다리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냥 올리기엔 부담스러우니 옆으로 횡보하면서 뭔가 한가지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그게 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밤이 깊었네요.

차트를 어떻게 보고 이해하는지에 대해서 잠시 글을 올렸습니다.

혹 관심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고 한번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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