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팅..
사연 있는 여자처럼 나왔어요...
혜담씨와 영상 촬영 때문에 다시 만났을 때...
지난번에 찍은 사진에 대한 혜담씨의
감상평이었다...
나는 그때 뭔가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왜 이런 간단명료한 디렉팅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모델분들과 사전미팅을 할 때...
슬픈 사진.. 영화 같은.. 어쩌고 저쩌고... 하며
사진에 대해 어렵게 설명을 했었는데...
사연 있는 여자..
이렇게 모델이 알아듣기 쉬운 디렉팅을..
생각 못하고 있었다니....
사연 있는 여자...
다음에 모델분과 미팅 할 때는..
그냥 간단명료하게..
사연 있는 여자처럼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