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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간 퇴준생 Nov 19. 2022

인스타 성장의 거짓말 - 2

유행 릴스만 따라 하면 된다?

바야흐로 숏폼(Shorts Foam)이 대세다.

틱톡, 쇼츠 그리고 인스타그램도 릴스가 있다.

각 SNS들은 서로를 견제하느라 숏폼을 밀어준다고 한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이지만 이건 누구나에게 해당하진 않는다.


내 계정의 경우 릴스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는 1만 명이고, 게시글에서 가장 높은 노출수는 147,485명이다.

내가 지금까지 운영한 데이터를 따르면 릴스는 조회수 대비 '좋아요 수'가 적었다.

몇 년 동안 일반 게시물을 보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좋아요가 왼쪽 하단에 있다.

그러나 릴스는 좋아요가 오른쪽 중간쯤에 있다.

콘텐츠의 퀄리티에 관계없이 좋아요는 왼쪽 하단에 있는 것이 익숙한 것이다.


결국 어떤 주제를 가진 계정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댄스, 노래 등 영상이 유리한 계정은 릴스가 중요하고 사진, 글 등의 감성이 중요한 계정은 일반 게시물이 유리하다.


또 당연한 말이겠지만 결국 "좋은 콘텐츠"를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럼 다음부터는 사진도 잘 못 찍고 글도 잘 못쓰는 사람이 어떻게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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