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게임의 법칙은 시뮬레이션으로
마치 진짜 현실처럼 느껴지도록
오감을 통하여 작동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실감을 해야 느끼고
느껴야 가슴에 새겨지며
가슴에 새겨져야
진정한 지혜를 배우기 때문이다.
그 지혜가
이 우주를 바르게 지키고
운행하는 이치다.
그리고 이 게임의 끝은
나를 찾는 게임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신분,
곧 존재적 위치와 가치를 발견하면
이 게임은 완성된다.
나 찾기 게임이다.
우리는 본래 영적 존재였으며
천사보다 더 고귀한 신분으로
순수와 진실의 존재이며
사랑의 본체였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그 실체를 아는,
곧 지식을 넘어
지혜를 넘어
온몸이 아는 체화의 단계가 될 때
나 찾기 게임은 끝난다.
이 우주 운명 공동체에서
태어남이 고(苦)라는 물질계에서
매일 버티는 것이 힘든 시간 속에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 속에서
고독한 인생길을 걷는 우리들은
어쩌면 모두 지구 위 우울증 환자와 같다.
얼마나 그 아픔이 실감 나는가?
얼마나 그 고통이 실감 나는가?
얼마나 그 외로움이 처절한가?
얼마나 그 두려움이 무서운가?
이기지 못하면 먹히는
내일이 없는 현실을 이겨내는
그 가슴 떨리는 전장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래서 위대하다.
하지만 더 나아가야 한다.
게임을 끝내려면
본래의 실체를 만나야 한다.
거기 네 안에
네가 설계한 게임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너를 기다리고 있는 이가 있다.
네가 설계하였다면
네가 끝마쳐라!
게임은 그 긴장감이 있어야
스릴 있는 게임이 되나니
윤 정 현
만물의 주인이라 칭하면서
진정한 만물의 주인 역할을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잠시 철학의 사유를 불러 보자!
생각하는 자여,
게임을 끝마치려는 자여,
그 생각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