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해도 걸림이 없는 관계, 소울메이트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오해와 왜곡으로 힘들어하는 세상이다.
댓글 하나
sns 글 하나에도 울고 웃는다.
어쩔 때는 그 말의 상처가
먼 사람이 아닌
가장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서도 날아와 칼이 된다.
서로를 신뢰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신뢰가 쌓이면
칼도 물이 되고
어색하거나 실수한 말도 유희가 된다.
거기엔 삶이란
하나의 놀이
하나의 여행
너와 내가 만나 추억을 쌓기 위해
사랑 만들기 게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거기엔 어떻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
역할놀이에 푹 빠진 술래잡기
숨어 있는 사랑 찾기 숨바꼭질
나를 깜짝 속이는 너의 몰래카메라에
함께 웃는 예능 게임,
그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 후의 만남은 언어의 유희다.
삶은 시를 낳고
시는 삶을 짓는다.
우리는 긴 여행 중
잠시 지구별 기착지에 머무는
환승 여행 중이기 때문이다.
더 멋지게
더 아름답게
더 스릴 있게
당신과 만난 인연이 가장 빛난 순간이 되도록
최고의 사랑을 하다 오기를
윤 정 현
이렇게 보면 죽을 것 같은 것도
저렇게 보면 껄껄 웃고 마는 경우가 있다.
어른이 하면 짜증 나는 것도
아이가 하면 귀여워하기도 한다.
내 편이 하면 모든 것이 예뻐 보이는데
원수가 하면 예쁜 짓도 짜증 난다.
결국 우리는
환경이나 말에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그럴 것이라고 규정지은 관념에 지배받고 있다.
그것만 벗어나면 삶은 하나의 유희다.
너와 나의 천국에서 즐기는
사랑 예능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