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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컬러와 메시지를 연결하다

포카리스웨트 "있는 그대로 파랑하자." 광고


"광고를 읽어드립니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주의! : 광고는 명백한 사업의 한 도구입니다. 광고는 창의성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번 주 콘텐츠에서는 "포카리스웨트의 있는 그대로 파랑하자" 광고에 대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지속적으로 파란색이 연상되는 청량함과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활용하여 광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카리스웨트의 있는 그대로 파랑하자" 브랜드 캠페인에서 기획 및 제작된 광고는 어떨까요?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 출처 :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시즌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최근 데뷔한 아이돌 그룹 "아일릿(ILLIT)"의 원희를 메인 모델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과거부터 항상 청춘(특히 10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왜 이러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시지

메인 메시지 : 각자 매력이 다른 청춘이 있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광고에서는 "청춘에는 각자만의 매력이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즉, 청춘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사랑하고 드러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메시지를 "있는 그래도 파랑하자"라는 카피라이팅으로 응축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포카리스웨트는 왜 "청춘=파랑" 메시지 공식을 적용했을까요? 10대 청춘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푸르고 깨끗한 이미지와 연결시켜 포카리스웨트의 메인 칼러에서 나오는 산뜻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주요 타깃

성별/연령 : 모든 성별 / 10대

포카리스웨트의 주요 타겟을 10대로 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메시지 자체도 10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모델의 경우도 아일릿(ILLIT)의 10대 멤버인 원희와 함께하는 것도 10대를 타겟팅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왜 10대인 낮은 연령을 타겟팅하고 있을까요? 그러고 정말 10대만 타겟팅하고 있을까요? 한번 더 깊이 들어가면 연령도 논타겟팅으로 진행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20대 이상의 타겟들에게는 10대의 추억을 끌어올리게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포카리스웨트와 연상도를 끌어올리는 전략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티브는 자극적이나 후킹적 요소 없이 부드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내용은 10대 학교 생활(고등학교로 예상됩니다.)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에서 인물들이 축구, 노래, 그림,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주면서 "000 파랑"이라는 일관 적인 메시지를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우리의 파랑에는 정답이 없다. 나의 파랑은 나답게 아름다우니까"라는 메시지를 노출합니다. 이와 동시에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는 모습을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포카리스웨트는 "나답게 살아가는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나답게 청춘을 보내면서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면 무언가 얻을 수 있다"라는 부분을 연상을 강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보입니다.

또한, 포카리스웨트가 과거부터 지속하고 있는 징글 사운드를 현재 시대에 편곡하여 영상과 함께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를 통해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징글을 통해 브랜드의 색다른 이미지도 함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읽어보았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메시지가 크기 바뀌지는 않는 캠페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이나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스토리텔링을 바꿔가면서 보는 사람들이 다른 광고로 인지할 수 있도록 잘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편에도 조금이나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저는 다음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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