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을 제대로 추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자세와 스텝 사이에서 서로 마주 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텐션에 집중해야 한다.
스승이 말하길 춤을 추다 보면 애써 텐션을 만들려 하지 않더라도 만들어지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가 통하는 텐션의 조화가 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스윙은 우리의 인생과 참 많이 닮았다.
서로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마주하지만 애써 무엇인가 만들려 하지 않더라도 잘 만들어지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애써 무엇인가 만들려 하더라도 힘든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 결국 우리는 만나게 될 인연이면 함께 하게 되고, 헤어지게 될 운명이면 헤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만 그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기느냐 미루느냐의 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