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초록빛

찐행복

초록빛

by 푸르미르

찐행복


하루에 손을 얼마나 움직일까?

세어본 적은 없지만

엄청난 횟수일 것이다.


손가락

손톱

손바닥

근육

조직

세포

...

늘어놓자면 끝도 없다.


수많은 것들이 움직인다.

종이에 비거나

깁스를 하거나

다쳤을 경우

무엇이든 그때서야 소중함을 느낀다.

손톱 밑의 작은 가시가 가장 아프다는

얘기 다수가 경험했을 것이다.


하루하루 자신의 몸에 고마워한다면

매일이 신명 날 것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제2의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