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재탄생, 그 가능성과 한계
■ 핵심 요약 (Executive Summary)
2026년 우즈베키스탄은 정치 안정, 경제 성장, 대외 개방의 전환점에 서 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집권 3기 체제 아래 GDP 성장률 6.6% 목표, 외환보유고 역대 최고치 612억 달러 달성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거시경제 지표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권위주의적 통치 구조, 비공식 부문의 비대화, 구조적 청년실업이라는 그늘은 여전히 짙다. 향후 5년, 민주화와 경제 자유화의 속도가 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 2026년 주요 경제 지표 한눈에 보기 GDP 성장률 목표
- GDP 성장률 목표 6.6% (2026년 정부 목표)
외환보유고
- 외환보유고 612억 달러 (역대 최고)
광객 증가율
- 관광객 증가율 전년 대비 73% 증가 (2025년 1~9월)
O 가입 목표
- WTO 가입목표 2026년 MC14 전까지 가입 완료 목표
표 (2026)
- GDP목표(2026년) 1,670억 달러
1. 미르지요예프 시대: 개혁의 어디쯤 왔나
2016년 이슬람 카리모프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집권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약 10년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바꿔왔다. 철저한 폐쇄국가였던 우즈베키스탄은 외국인투자 유치, 비자 자유화, 국영기업 민영화 등 전방위적 개방 정책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조기 대선에서 3선에 성공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은 2030년까지 GDP를 두 배로 확대하고 1인당 GDP 4,000달러를 달성하여 중상위 소득국가로 진입하는 것이다. 2026년 현재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 6.6%는 이 장기 로드맵의 중간 점검표이기도 하다.
"2026년에 우즈베키스탄 경제를 기술 및 혁신 성장 모델로 전환할 것"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2026년 국가 경제 발전 선언
집권 3기에 들어서도 미르지요예프 정부는 산업 고도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수출상품 생산, 녹색경제 전환, 인프라 개선, 금융시스템 개혁, 민간부문 비중 확대, 우호적 기업환경 조성, 농업 발전이라는 8대 중점 과제를 천명했다. 수치만 놓고 보면 낙관적이다. 하지만 개혁의 속도와 깊이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2. 경제 성장의 빛: 수치로 보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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